빚 천에서 한동안 대출은 쳐다도 안보다가
어쩌다 대출없인 답이 안나오는 상황이라 200더 빌려서 빚만 1200입니다
학기 중이라 주말알바하면서 매달 50~60씩 버네요
뭐 하고싶은것도 없고, 어렸을때부터 집안환경때문에 감정조절이나 감정같은것도 워낙 메말라있어서 주위에 친구도 없고 여자친구도 없네요
맨날 학교가면 뭐 한마디도 없이 수업듣고 밥먹고 공부하다가 집에 오는날들이 많죠
그래서 집에들어오면 도박같은 유혹을 떨치기 힘들어하는것일 수도 있겠네요
거의 3년간 혼자 지낸거같네요 혼자 쉬고 혼자 밥먹고 혼자 노래듣고 혼자 영화보고...
그러면서 저같은 경우엔 토토가아니고 온라인 카지노로 말아먹은 케이스인데 좀 많이 힘드네요
이번달에 빚 천 6개월지나서 신복위 신청해볼라했는데 제가 또 유혹에 빠져서 대출로 빵꾸매꾸고 이자만 푸게 생겼네요
사실 빚 그 자체가 가슴아픈건 아닙니다, 갚으면 되니까요
근데 제가 제 자신을 통제하지 못하고, 그런 무기력 제 자신을 되돌아 보고 후회할 떄는 이미 다 물은 엎질러져있고 이것이 계속 악순환처럼 반복되니까 너무 심적으로 힘드네요
정말, 정말 변하고 싶은데, 좀 바뀌고 싶은데 바뀌지가 않네요...
제가 제가 아닌거같습니다
제 이성, 뇌 부분에 마비가 와서 하반신 마비와서 걷지못하는 환자가 걷고싶어서 제 아무리 발버둥쳐도 휠체어 신세를 면치못하는 상황인거같습니다
이제 저도 좀 지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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