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원석 방출

한용덕 감독 "자식키우는 입장에서 안타깝다"
한 감독은 이날 오후 스포츠조선과의 통화에서 "김원석이 큰 잘못을 했다. 사적인 공간이라고 해도 팬과 나눌 대화가 있고, 나누지 말아야 할 대화가 있다. 최근 김원석 사건을 전해듣고 나 역시 굉장히 힘들었다. 구단에서 충분한 논의끝에 내린 결정이다. 다만 자식 키우는 아버지 입장에서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 앞길이 구만리 같은 친구가 생각없이 내뱉은 대화들로 인해 야구 인생을 망치게 됐다"고 했다.
한화 외야수 김원석(28)이 SNS 막말 논란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다. 결국 일본 마무리캠프 중 귀국 조치됐다.
김원석은 지난달 야구 커뮤니티에 공개된 팬과 SNS 대화내용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구단, 코칭스태프, 동료 선수, 치어리더, 팬에 대한 비하뿐만 아니라 지역과 대통령까지
광범위한 비난 내용이 차례대로 공개돼 한화팬을 넘어 야구팬들의 공분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