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키움 홍원기 감독 고형욱 단장 김창현 수석코치 보직 해임 허승필 신임 단장 임명

원사 렌탈여친

1범

2014.03.28가입

조회 1,476

추천 13

2025.07.14 (월) 19:42

                           

오상진 기자= 3년 연속 최하위가 유력해진 키움 히어로즈가 대대적인 개편에 나섰다.

키움은 14일 "홍원기 감독, 고형욱 단장, 김창현 수석코치에 보직 해임을 통보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구단은 "위재민 대표이사는 14일 홍원기 감독과 고형욱 단장에게 그간의 노고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구단의 결정 사항을 전달했다"라고 덧붙였다.

2021년 키움의 지휘봉을 잡은 홍원기 감독은 부임 첫해 5위로 가을야구 진출에 성공했다. 2년 차였던 2022년 정규시즌 3위, 한국시리즈 준우승의 성과를 거둔 홍원기 감독은 3년 14억 원의 재계약을 맺었다.

지난 2시즌(2023, 2024) 연속 최하위를 기록한 키움은 올해 전반기도 10위에 머물렀다.  9위 두산 베어스와 격차가 10.5경기에 달해 후반기 극적인 반전이 없다면 3년 연속 최하위가 유력하다. 홍원기 감독은 계약 마지막 해를 완주하지 못하고 사령탑에서 물러나게 됐다.


키움은 "17일부터 시작되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후반기 첫 경기부터는 설종진 퓨처스팀 감독이 1군 감독 대행을 맡게 된다. 1군 수석코치 자리는 당분간 공석으로 유지된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1군과 퓨처스팀 코칭스태프도 일부 변화가 있다. 퓨처스팀 김태완 타격코치는 1군 타격코치로 보직을 변경하고, 오윤 1군 타격코치가 퓨처스팀 타격코치 겸 감독 대행 역할을 수행한다. 노병오 퓨처스팀 투수코치는 1군 불펜코치로 올라오고, 정찬헌 1군 불펜코치가 퓨처스팀 투수코치로 자리를 옮긴다.

댓글 4

상사 식사하자

2025.07.14 19:43:23

결국 감독도 단장도 다 바꾸는구나…

원사 실버박스골드박

2025.07.14 19:43:29

2022년 한국시리즈까지 간 팀이 3년 만에 이렇게 무너질 줄은… 책임은 무겁게 져야지.

중사 캔커피먹자

2025.07.14 19:43:38

프런트도 바뀌고 있으니 제발 선수 육성, 스카우팅도 전면 재정비하길 바랍니다.

병장 긴장안됨

2025.07.14 19:43:48

리빌딩 하려면 확실히 프런트와 현장 모두 정비가 필요하긴 했음. 다만 후속 인사도 중요.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오늘 일야 모르겠으면 와봐잉 [3]

원사 2배무한반복애인 07/15 785 8
자유

100달러로 선택하기 [6]

병장 곶휴가촐 07/15 841 5
자유

최근들어 오늘이 날씨 제일 좋다 [3]

원사 교수대 07/15 796 5
자유

드디어 공개된 서울시 싱크홀 안전도 [6]

원사 섹락 07/15 785 7
자유

아들과 남편을 키우면 자주 듣는 말 [5]

소위 공낵미 07/15 797 6
자유

근데 인도네시아는 어떻게 190 짜리가 한명도 없지?ㅋㅋㅋㅋ [3]

중위 꽂추 07/15 789 6
자유

흔한 멀티탭 가격 [4]

중위 그저널본다 07/15 780 8
자유

한신승 솝뱅옵 오릭 승 ㄱㄱㄱㄱㄱㄱ [2]

소위 바보딸래미 07/15 791 5
자유

블라인드 생일 기프티콘 논란 ㄷㄷ.. [4]

병장 아재리그 07/15 816 6
자유

홍콩은 그렇다 치는데요ㅋㅋ [3]

하사 와이프뱃살통통 07/15 802 7
자유

아동 나체 몰카를 찍었는데도 처벌 안받은 사건 [4]

원사 갓물렁이 07/15 836 9
자유

ㅋㅋㅋㅋ오늘 일호 보농 오버 있냐 [2]

상사 땅콩핑 07/15 806 9
자유

87년생 남자와 2006년생 여자의 대화 [3]

소장 비긴이게임 07/15 824 8
자유

일야 쉬고와도 오버 페이스 유지하려나요...? [4]

상병 맥심유인촌 07/15 802 6
자유

좋은 항문외과 의사를 찾는 팁 [3]

상병 킹세징야 07/15 794 9
자유

abs는 있는데 타자 스윙 자동 판독 시스템은 어려울라나? [3]

병장 피카츄돈까스 07/15 792 7
자유

짱축은 진짜 딱 배당만큼하네요ㅋ

병장 나미타므냐 07/15 791 7
자유

깻잎 싫어하는 외국인 한번도 못봤다는 알베르토 [3]

하사 깜딩구안오너 07/15 822 13
자유

집근처 해장국집에서 시켜먹는 제육 [9]

원사 갓적즁호호 07/15 851 8
자유

오랜만에 걸으니까 좀 괜찮네요 [4]

대위 커요미 07/15 835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