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오타니, 다저스에 왔으면 좋겠다\" (일문일답)

류현진은 6일 서울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17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 자리엔 '피앙세' 배지현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공식석상에서 만난 두 사람의 모습이 이채로웠다.
내년 시즌 준비와 더불어 결혼 준비도 분주한 류현진이다. 다음은 류현진과 일문일답.
- 귀국 후 한 달 정도 시간이 지났다. 근황은.
"바쁘게 지내고 있다. 저번 주부터 운동을 시작했고 계속 운동하고 있다. 결혼 준비도 거의 다 마쳤다. 잘 지내고 있다"
- 부상 이후 돌아와서 풀시즌을 치렀는데 힘든 점은 없었나.
"체력적으로 힘든 것은 없었다. 150이닝을 던지고 싶었는데 30이닝이 모자랐다. 아쉽기는 하지만 내년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잘 됐다고 생각한다"
- 올 시즌 가장 큰 수확으로 꼽을 수 있는 것은.
"경기에서 던지면서 팔에 통증이 없었던 것이 가장 큰 수확이다"
- 구종 추가를 시도하고 있다고 하는데.
"투심 패스트볼은 영상으로 확인할 때도 괜찮아 보였다. 나는 구속이 강한 투수가 아니기 때문에 무브먼트를 더 좋게 만들어보자는 생각이었다. 연습할 때도 괜찮아서 다 시도해볼 생각이다"
- 오타니가 메이저리그 진출을 앞두고 있다.
"오타니는 모두가 인정하는 선수다. 같은 팀에 왔으면 좋겠다. 잘 하는 선수가 오면 좋은 것이다. 도움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