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어플로 결혼에 성공한 친구
저는 34살로 중소기업 회사에 다니고 있는 남자입니다.
중학교때부터 친구였던 동네 친구가 이번에 장가를 간다고 합니다. 워낙 가깝게 지내던 친구여서 항상 같이 붙어 다니고 놀러 다니던 정말 친한 친구입니다. 근데 서로 여자한테는 관심이 없었어서 지금 까지도 2명 정도 밖에 여자를 만나보지 못했고 그저그렇게 살아오던 사람입니다.
근데 제 친구도 그렇게 살다가 부모님의 장가가라는 협박아닌 협박에 여자를 만날 방법도 없어서 몇 달전에 커뮤니티에 소개팅 어플이 뜨고있다는 글을 보고 당연시 소개팅 어플에 가입하여 여자와 소개팅을 했다는 얘기는 했습니다. 소개팅 어플인데 빠르게만 꼬시면 돈도 안든다며 그냥 착하게 생긴 여자사진 보고 바로 번호 받아서 연락하고 만나고 했는데 생긴것도 괜찮고 같은 지역이고 회사도 다니고있고 착하고 아주 마음에 들었다고 몇 달간 자랑을 하고 다녔습니다.
근데 이 친구가 그 여자분과 결혼을 한다고 하네요. 너무 성급한게 아닌가 싶지만 친구가 부모님의 잔소리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알꺼같네요. 제 친구들이 장가들을 빨리가서 남은 친구들도 몇 없는데 사실 저희 부모님과 아직까지 살아계신 할아버지도 장가가라고 많이 말씀하시는데 제 성격을 아셔서 그런지 요즘에는 별말을 않하십니다. 하지만 제 부모님도 아시는 친한친구가 장가간다고 얘기를 하면 저도 얼른 장가가라고 얘기하시지 않을까 싶네요. 특히 소개팅 어플은 달갑지는 않지만 소개팅 어플이라도 해봐야 하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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