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유망주 타일러 모튼, 리옹 이적 임박, 이제는 1군에서 활약할 시기

하사 가나다라뫄바솨

전과없음

2014.08.15가입

조회 2,549

추천 14

2025.08.02 (토) 15:28

                           

리버풀 유망주 타일러 모튼, 리옹 이적 임박, 이제는 1군에서 활약할 시기

 

리버풀의 재능 있는 미드필더 타일러 모튼이 프랑스 리그1의 명문 클럽 올랭피크 리옹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이적료는 애드온을 포함해 약 1,500만 파운드(약 250억 원)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현재는 리버풀의 최종 승인만 남겨둔 상태다. 구단 측의 동의가 이루어지는 즉시, 모튼은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프랑스로 향할 예정이다.

22세의 모튼은 리버풀 유소년 아카데미 출신으로, 1군 무대에서 14경기를 소화한 경험이 있다. 기술적 완성도와 시야가 돋보이는 미드필더로, 특히 중장거리 패스 능력이 뛰어난 선수로 평가받는다. 그는 지난 시즌 헐 시티에서 임대 생활을 하며 챔피언십 무대에서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고, 그 전 시즌에는 블랙번 로버스에서 꾸준히 출전하며 경험을 쌓았다.

리옹은 모튼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리그1 무대에서 정기적인 출전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이는 선수 본인이 오랫동안 원해온 커리어 전환점이기도 하다. 모튼은 최근 인터뷰에서 “경기 출전이 부족해 자신감에 영향을 받았다”며, 더 많은 시간을 그라운드에서 보내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사실 모튼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유럽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독일의 바이엘 레버쿠젠은 임대 이후 완전 이적 옵션을 포함한 조건으로 리버풀에 접근했으나, 당시 아르네 슬롯 감독이 팀 내 중원 뎁스를 고려해 잔류를 요청하며 협상은 무산됐다. 그러나 2023-24 시즌 동안 모튼의 출전은 고작 5경기에 그쳤고, 이는 그의 성장을 막는 요소로 작용했다.

리버풀은 이번 여름 플로리안 비르츠 영입을 비롯한 중원 개편 작업에 들어가면서, 모튼의 이적은 자연스러운 수순으로 여겨진다. 한편으로는 유소년 출신 선수의 완전 이적을 통해 일정 부분 재정 회수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모튼에게 있어 이번 이적은 단지 팀을 떠나는 것이 아닌, 자신의 커리어를 다시금 궤도에 올릴 수 있는 중요한 도약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댓글 3

일병 경자님

2025.08.02 15:52:06

아깝긴 하지만 모튼에겐 좋은 결정. 출전이 너무 적었어

상사 니키준

2025.08.02 15:52:31

전술적으로 똑똑한 선수였는데, 리버풀에서 기회가 너무 없었지.

중위 빵러이

2025.08.02 15:53:07

그간 잘 버텼다 모튼아... 프랑스 가서도 응원할게!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아라지 복귀전 상대가 한국 될까 아시아컵 조별리그 변수 [4]

병장 큰흑야추맛 08/05 2,576 9
자유

팁 문화에 반대하는 한국 image [3]

상병 낭만축구 08/05 2,791 16
자유

괴물 인형 라부부 열풍 한국 강타 일반 판매 중단까지 image [4]

하사 김거대 08/05 2,671 16
자유

무명시절 길거리 캐스팅 많이 당했다는 배우 [3]

병장 내귀를스쳐 08/05 2,756 9
자유

무키 베츠 끝없는 부진 하위 타선 강등될까 [4]

병장 아이즈원강혜원 08/05 2,472 13
자유

40대가 되면서 느끼는 행복의 조건

중위 매즈미켈슨 08/05 2,815 15
자유

케이팝 데몬헌터스 갤럭시까치 [1]

원사 갓도한 08/05 2,491 17
자유

키작은 여자랑 연애하는게 좋은 이유 [2]

소위 김해대바리 08/05 2,752 14
자유

방송법 필리버스터 이틀째 여당 오늘 본회의서 표결 처리 전망 [5]

상병 이쁘면좋아함 08/05 2,585 17
자유

세계에서 가장 긴 도보 코스 [4]

상병 열정너구리 08/05 2,709 14
자유

여자 중학생의 고질라 데이트 [2]

상병 열정너구리 08/05 2,863 18
자유

오빠 커피 마실래? [2]

상병 낭만축구 08/05 2,528 15
자유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들이 있다 [4]

병장 00년생넴붕이 08/05 2,456 16
자유

좋은 드라마 image [3]

하사 차범근추 08/05 2,592 14
자유

최정 득점이 곧 SSG 승리 1500득점까지 단 3점 남겨 [3]

중사 난자사냥꾼 08/05 2,527 17
자유

BTS 마이클 잭슨 트리뷰트 앨범 참여설 image [2]

병장 목동치킨 08/05 2,576 19
자유

시민 의식이 엄청 빛났던 이번 5호선 방화사건 [4]

상병 사다리개꿀이 08/05 2,556 16
자유

T1, 3라운드 전승 질주 롤드컵 진출권 향해 맹추격

원사 갓물렁이 08/05 2,544 14
자유

넷플 모태솔로 프로그램 [6]

중사 깜딩구안오너 08/05 2,502 20
자유

케이팝 스타들이 사랑하는 한국 국민 과자들 image [2]

병장 널갖겟어 08/05 2,83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