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첫 상대' 우승 후보 0순위 호주, 아시아컵 최종 엔트리 발표 평균 연령 23/8세 2007년생 유망주 포함

원사 비가올라나

전과없음

2015.01.03가입

조회 1,514

추천 12

2025.07.31 (목) 16:11

                           


호주가 아시아컵 최종 엔트리를 공개했다.

호주 남자농구 대표팀은 30일(이하 한국시간) 오는 8월 초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개막할 2025 FIBA 남자농구 월드컵 최종 엔트리 12인을 공개했다.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농구 강호 호주. 이번 아시아컵 우승 후보 1순위를 넘어 0순위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그간 아시아컵에서도 호주의 저력은 여실히 드러났다. 100% 전력을 꾸리지 않았음에도 최근 2개 대회에서 연속으로 우승했다. 단 1패도 기록하지 않았고 지난 대회에서는 결승에서 만난 레바논에 고전하긴 했지만 고비를 넘은 끝에 백투백 우승에 성공했다. 

이번 아시아컵에서 호주는 베스트 대신 젊은 라인업을 선택했다. 12인 로스터 평균 연령은 불과 23.8세. 조쉬 기디, 다이슨 다니엘스 등 파리 올림픽에서 뛰었던 내로라하는 NBA 리거들은 명단에서 빠졌다.

일라와라 호크스에서 이현중과 한솥밥을 먹었던 샘 프롤링과 지난해 고양 맞대결에서 3점슛만 10개를 쏟아냈던 크리스 골딩도 엔트리에 없다. 프롤링은 NBL 파이널 도중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을 당해 오랜 시간 재활에 매진해야 하는 상황이다.

호주는 이번 명단을 발표하면서 "아시아컵 우승 타이틀을 지키기 위해 젊은 부머스(호주 대표팀 애칭) 선수단이 결성됐다"고 밝혔다. 'ESPN'에 따르면 호주는 최근 트레이닝 캠프를 통해 최종적으로 엔트리를 결정했는데, 아시아컵에는 불참하지만 기디와 다니엘스도 이 캠프에 참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3월부터 지휘봉을 잡은 호주의 아담 카폰 감독은 최근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호주의 재능 있는 선수들을 늘리고 젊은 선수를 발굴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젊은 선수들이 정말 훌륭한 활약을 해줬다. 빠르게 적응했고 재능도 뛰어났다"는 말을 남겼다. 

가장 어린 선수는 2007년 12월생인 대쉬 다니엘스. NBA 애틀랜타의 '진공청소기' 다이슨 다니엘스의 동생이며 호주 연령별 대표팀을 단계별로 거쳤다. 호주 NBL에서 뛰고 있고 내년 NBA 드래프트 상위권 지명까지도 전망되는 가드 유망주다. 

댓글 5

일병 경자님

2025.07.31 16:11:53

기디, 다니엘스 없이도 우승후보라니… 호주 선수층 진짜 무섭다

소위 까나리액잣

2025.07.31 16:12:01

대쉬 다니엘스 07년생 실화냐ㅋㅋ 벌써 국가대표라니 미래가 기대됨

원사 모기똥구멍

2025.07.31 16:12:09

호주는 진짜 매 대회 때마다 새 얼굴 나와도 강하네… 체계가 다르긴 하다

병장 나미타므냐

2025.07.31 16:12:16

프롤링 못 나오는 건 아쉽지만, 젊은 선수들 테스트하려는 의도도 좋아 보임

상병 무관알러지

2025.07.31 16:12:27

이 정도 전력으로도 아시아컵 우승 0순위라니… 한국은 일단 4강부터 노려야겠다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남학생에 음란사진 받은 여교사, 학부모에게도 성추행 당했었다 image [4]

하사 차범근추 08/01 1,306 12
자유

유벤투스 역대 베스트 11 과연 이게 정답일까

병장 귀요미김갑수 08/01 1,243 9
자유

갸루와 오타쿠 의외의 소꿉친구 조합

상병 런던보신탕맛집 08/01 1,235 13
자유

불주사 자국이 스트레스였다는 엔믹스 오해원 image [9]

원사 갓도한 08/01 1,343 11
자유

나는솔로 27기는 30대 여성들의 현실을 보여줌 image [6]

상사 갓쑤영 08/01 1,379 15
자유

떡볶이 만드는 외국 잼민이 [3]

중위 꽉찬B컵누나 08/01 1,356 10
자유

코난 여캐 코스프레한 누나 현실감 넘치는 재현 [2]

상병 설명하는이별 08/01 1,351 12
자유

현실 vs 공포 떡툰, 소름 돋는 비교 [4]

소위 강대헌 08/01 1,379 14
자유

오늘 오재나 영상은 백종원 논란중 가장 심각해 보이네요 [4]

하사 걷다보니아마존 08/01 1,339 7
자유

그랑콜레오스... 시트가 이렇게 불편한건 처음이에요.... image [4]

상사 멍충이하베 08/01 1,378 14
자유

트리마제로 이사를 안한 이유 image [4]

소위 사콘반 08/01 1,379 10
자유

역시 쉬는 날은 눈이 빨리 떠지네요 [4]

상사 뚱기 08/01 1,392 8
자유

오늘은 불금

이등병 신동뚱이 08/01 1,369 9
자유

정철원 홈경기 부진은 아내탓 발언 논란 image [5]

소위 신워탑 08/01 1,498 10
자유

여기 던져놨던 마이클 잭슨 의상이 어디갔지 image [5]

상병 과이아루 08/01 1,488 13
자유

헤어스타일에 엄격한 선생님 만화 [1]

원사 섹락 08/01 1,608 12
자유

아르테타 감독, 수비진 부상자 3인 복귀 예고 [3]

일병 경자님 08/01 1,571 15
자유

오들오들 일본방송 대참사 [4]

일병 목장1 08/01 1,662 15
자유

잠이 너무너무 오는데...

병장 돈먹자앙 08/01 1,538 11
자유

오늘 먹은 칵테일

일병 건승곤승꽁승 08/01 1,575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