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캐나다 선교사가 기록한 조선인들의 모습
제임스 게일 (캐나다 선교사)
기독교 성경 중 God을 '하나님'으로 번역한 사람으로도 유명함
한국식 나이를 결국 끝까지 이해하지 못하는 게일 (ㅋㅋㅋ)
공동체주의적 사회를 처음 접하고 신기해하며
펄펄 끓는 온돌에 고통스러워하기도함
메주 냄새도 맡고
내일 또 오리다 (안 옴)
적대적인 사람들도
'부모님에게 문안 인사 편지를 쓴다'
라는 사실을 알고 모두 흐뭇해하며 돌아간 일화도 있고
조선에 대해서 나쁜 기억 좋은 기억도 있지만
그래도 좋은 기억을 더 많이 갖고 돌아갔다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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