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에서 드라마 보다 '늦잠' 잤는데도 가뿐히 금메달 딴 스노보드 선수
<h3>평창에서 드라마 보다 '늦잠' 잤는데도 가뿐히 금메달 딴 스노보드 선수</h3>
<p>평창에서 드라마 보다 '늦잠' 잤는데도 가뿐히 금메달 딴 스노보드 선수</p>
<div><div style="margin-top:20px;"><img src="http://img.insight.co.kr/static/2018/02/14/700/01lre1n7f31bu1wfw31e.jpg" title="평창에서 드라마 보다 '늦잠' 잤는데도 가뿐히 금메달 딴 스노보드 선수"></div><div style="margin-top:15px;"></div>
<div>경기 전날 잠 못 자고 긴장하는 선수들과 달리, 드라마로 긴장을 풀고 가뿐히 금메달을 따며 천진난만한 미소를 보여준 선수가 있다.지난 13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은 미국에 첫 번째 금메달을 안겨준 선수 레드 제라드(Red Gerard, 17)에 대해 보도했다.
제라드 선수는 동계 올림픽이 열리기 며칠 전부터 긴장을 풀기 위해 드라마를 보기 시작했다.그리고 그는 우연히 미국 FOX 채널의 '브루클린 나인나인 시즌 5(Brooklyn Nine-Nine)'를 보게 됐다.재미있었던 나머지 그는 밤새도록 드라마를 보게 됐고, 마지막 에피소드가 끝나기 전에 쓰러져 잠들었다.
그리고 경기 당일 오전 6시, 올림픽 선수들이 모여야 하는 장소에 제라드는 나타나지 않았다.걱정이 된 제라드의 룸메이트는 그를 깨워 침대 밖으로 끌어 내렸다.
잠에서 깬 제라드는 허겁지겁 자신이 입고 가야 할 복장을 찾기 시작했지만 결국 못 찾아 룸메이트의 외투를 빌려 입었다.
또 한 손에는 햄치즈샌드위치를 든 채, 마치 학교에 지각한 학생의 모습처럼 뛰어나갔다.경기가 시작되자 그의 모습은 180도 돌변했다. 마치 이 순간만을 기다렸다는 듯이 즐겁게 보드를 탔다.그리고 스노보드 남자 슬로프스타일에서 최고 점수 87.15를 받아 우승을 차지했다.
그의 나이는 올해 17살로, 올림픽 스노보드 사상 역대 최연소로 금메달 기록을 세웠다.
<div style="position:absolute; left:-9999px; top:-9999px;" class="sound_only">애국자라기보다 당연히 있어야 할 게 없어서 한거에요 선릉안마</p></li>얼마 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신이 올림픽 한 달 전부터 평창·강릉 지역의 구글맵 정보를 수정했다는 글이 올라왔다강남안마</p></li>글쓴이는 올림픽이 불과 한 달 남았음에도 구글맵에 경기장, KTX역 조차 등록이 되어있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고 이미 등록된 정보들도 엉망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강남안마</p></li>곧 한국을 찾을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지도가 '구글맵'이라고 생각한 그는 올림픽이 열리는 지역의 잘못된 정보들을 고쳐 구글에 보내는 방식으로 총 200여건이 넘는 정보를 등록해왔다.강남안마/p></li>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최고의 평창 자원봉사자다", "이게 바로 진정한 애국이다", "조직위도 미처 생각 못한 것을 해내다니 대단하다"며 환호했고 해당 게시물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빠르게 퍼져나갔다.강남안마</p></li>그런데 이렇게 수백 건에 달하는 지도 정보를 직접 등록하며 '자원봉사'를 한 주인공이 올해 고등학교에 올라가는 17세 학생인 것으로 밝혀졌다.강남안마</p></li>지난 13일 YTN PLUS는 '명예 자원봉사자' A군을 만나 인터뷰한 내용을 보도했다. 원래 올림픽을 좋아했다는 A군은 "평소 즐겨 사용하던 구글 맵에 평창 올림픽 관련 기관이 경기장조차 등록이 안 돼 있고 관련 주소가 많이 부실해 고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며 "누군가는 반드시 수정해야겠다 싶었다"고 말했다강남안마</p></li>또 A군은 "처음에는 단순히 선수촌조차 구글맵에 없어서 등록하기 시작했는데 외국 분들이 리뷰를 많이 다는 걸 보면 뿌듯하다"고 전했다.강남안마</p></li>자신이 '애국자'로 칭찬을 받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는 "당연히 있어야 할 게 없어서 한 거지 딱히 애국자는 아니다"고 말하며 겸손한 자세를 보였다.강남안마</p></li>강남안마</p></li>이처럼 올림픽에 대한 애정으로 조직위원회조차 미처 생각지 못한 세세한 부분까지 살핀 A군의 특별한 자원봉사 덕분에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이 곤란을 겪지 않게 됐다.강남안마</p></li>우리나라의 국격을 높이는일조한 어린 학생의 사려 깊은 행동이 진정한 애국이 아니면 무엇이겠는가.강남안마</p></li>최근 아이돌 그룹 NCT를 비롯해 피겨스케이팅 아이스 댄스 민유라 선수와 피겨 페어 감강찬 선수가 오륜기를 쓰고 인증샷을 남기거나 카메라에 등장했다.강남안마</p></li>선명한 오륜기가 선글라스 주변을 장식하고 있는 해당 선글라스는 독특한 모양으로 수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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