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상품이 근본을 버리게되면 생기는일
초창기 왕뚜껑의 모습 당시엔 흔하지 않았던
플라스틱 뚜껑이 인상적이였음.
그런데 원가절감의 이유로
2012년 리뉴얼한 새로운 왕뚜껑을 출시함
왕뚜껑의 아이덴티티였던 플라스틱 뚜껑을
버리고 그냥 비닐로 덮어 버림
그러자 시장에서 욕을 바가지로 먹고
매출과 판매량 절반을 한순간에 날려먹게됨
반응이 얼마나 안좋았으면
비닐뚜껑 라인을 1년만에 모두 싹다 버리고
지금의 컬러 비닐로 덮힌
플라스틱 뚜껑으로 돌아옴
베가 아이언 광고를 패러디한 광고를 대대적으로
내보내면서 어느정도 매출이 다시 성장함
근데 플라스틱 뚜껑 빼자는 아이디어는
누구머리에서 나온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