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등번호는 중요한가? 쿠냐, 래쉬포드, 캐릭으로 살펴보자.

소위 준이엄마

전과없음

2015.05.18가입

조회 1,889

추천 15

2025.07.15 (화) 00:5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등번호는 중요한가? 쿠냐, 래쉬포드, 캐릭으로 살펴보자.

마커스 래시포드가 내려놓은 10번을 마테우스 쿠냐가 이어받았습니다. 유니폼 번호 하나가 주는 변화치고는 꽤 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누구보다도 등번호의 상징성과 마케팅 가치를 잘 아는 구단입니다. ‘호날두 7번’ 유니폼이 기록적인 판매량을 보였고, 조지 베스트, 칸토나, 베컴, 호날두로 이어지는 7번의 전통은 이미 하나의 브랜드가 됐습니다.

하지만 모든 선수가 이 무게를 감당한 것은 아닙니다. 안토니오 발렌시아는 7번의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25번으로 되돌아갔고, 캐릭은 16번을 받으며 담담하게 받아들였습니다. 반면 즐라탄은 9번을 루카쿠에게 넘기며 “나는 10번으로 업그레이드됐다”는 말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유니폼 판매량은 기량, 인지도, 구단의 방향성까지 고스란히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전통적인 등번호가 지닌 상징성과, 선수 개개인이 부여하는 의미가 만나 만들어지는 이 숫자들의 힘은 결코 작지 않습니다.

 

결국, 등번호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선수의 이야기, 구단의 철학, 팬들의 기억으로 남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등번호는 중요한가? 쿠냐, 래쉬포드, 캐릭으로 살펴보자.

댓글 3

병장 100까지만땀

2025.07.15 01:28:28

7번이든 10번이든, 결국 그 번호를 입고 뭘 보여주느냐가 중요한 듯

하사 빕바

2025.07.15 01:28:39

유니폼을 입는 선수도 중요하지만, 그 번호를 기억해주는 팬들이 있기에 상징이 되는 거지

상병 덮어놓고

2025.07.15 01:28:55

쿠냐가 10번 받는 거 보니까 래시포드는 점점 밀려나는 분위기 같음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귀귀를 농락한 그 계란판...ㄷㄷ [2]

중위 시왕잉 07/17 1,884 16
자유

프랑스인들이 적응 못 하는 한국 빵 [4]

하사 02안정환 07/17 1,817 14
자유

므시에서 당한것처럼 우리도 플퀘 너희들을 대떡냈다 [1]

하사 땅드라 07/17 1,769 13
자유

CFO GAM 꺾고 패자조 생존 8강까지 한 경기 남아 [4]

중위 꽉찬B컵누나 07/17 1,682 17
자유

호불호 심하게 갈리는 식당 [4]

중위 그저널본다 07/17 1,744 16
자유

노빠꾸 상남자의 하루 [2]

원사 백프롱 07/17 1,767 12
자유

셰링엄 일침 래시포드 바르사 갈 자격 없음 원하는 이적 못했으면 좋겠음 [3]

소위 공낵미 07/17 1,663 18
자유

90년대를 대표하던 색깔 [3]

상병 떳다어좁이 07/17 1,822 15
자유

조리원 퇴소하며 이혼하는 부부 [3]

병장 내귀를스쳐 07/17 1,721 15
자유

리버풀, 에키티케 영입 협상 개시, 뉴캐슬도 인지하고 있으며 다른 대안 검토 중 [3]

소위 까나리액잣 07/17 1,730 18
자유

킹크랩 쳐먹는.

일병 건승곤승꽁승 07/17 1,740 16
자유

면치기를 싫어하는 이정재

하사 가나다라뫄바솨 07/17 1,745 15
자유

강훈 김효준 웹툰 원작 내 오빠는 아이돌 드라마 출연 검토 image [3]

원사 대장동맛피아 07/17 1,771 15
자유

노처녀 아줌마의 사랑 고민 [2]

상사 아쿠아쿠 07/17 1,752 9
자유

팬미팅 끝나자마자 뒤도안돌아보고 바로나감

하사 빕바 07/17 1,748 14
자유

흙수저가 진짜로 부러웠던 금수저 [3]

병장 배팅안됬네 07/17 1,773 15
자유

제카 김건우 즈카 발음이 맞는 듯 처음 들어봤어요 [1]

병장 아스날챔스우승기 07/17 1,763 8
자유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적부심 18일 오전 진행 직접 출석 여부는 미정 image [4]

일병 삐라삐리 07/17 1,703 11
자유

포켓몬

하사 김거대 07/17 1,807 11
자유

20번째 프리미어리거 탄생! '슈퍼 틴에이져' 수원 박승수, 뉴캐슬행 확정 [3]

상사 식사하자 07/17 1,717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