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먹이지 말라 부탁에도 양배추 먹인 유치원 교사

대위 불륜의현장

전과없음

2017.07.15가입

조회 2,974

추천 14

2025.07.20 (일) 13:08

                           

' 양 ' 이 잘못했네 ㅋㅋㅋㅋㅋ

정말 까탈스럽게 구네 알레르기도 아닌데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아이에게 배추를 먹이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으나, 유치원 교사가 양배추를 먹였다며 한 엄마가 분노했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교사 편을 들었다.

A 씨는 지난 17일 자신의 SNS에 "유치원 교사한테 '우리 아이에게 배추 먹이지 말아달라'고 부탁드렸다. 아이가 먹기 싫어한다. 근데 오늘 갑자기 애가 배추 먹은 이야기를 했다"고 적었다.

이어 "궁금해서 유치원에 전화해 보니 양배추라서 먹였다더라. 배추나 양배추나 똑같고 품종이 비슷하니까 먹일 게 아니라 나한테 전화해서 물어봐야 했던 거 아니냐고 교사한테 화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가 잘못한 거냐? 뭐가 됐든 '양배추'도 배추의 한 종류 아니냐?"고 했다.

배추와 양배추는 모두 십자화목 배추과에 속한다. 속(브라시카·Brassica)은 같지만, 종이 달라 생김새와 맛, 사용법 등에서 차이가 있다. 또 배추는 주로 시원한 기후에서 잘 자라나, 양배추는 다양한 기후 조건에서 재배되는 등 재배 방식에서도 차이가 있다.

누리꾼들은 알레르기가 아닌 단순 편식으로 배추를 못 먹게 하는 A 씨를 지적했다. 이들은 "보통 편식 안 하게 가르치려고 노력하지 않나? 아이가 먹고 온 거면 좀 더 선생님을 믿고 맡겨 봐라", "엄마가 화낼 일은 아니고 아이가 유치원에서 좋아하지 않은 배추류를 먹었다는 걸 칭찬해야 한다. 양배추가 불량식품도 아니고 알레르기 문제가 아니라면 나쁜 건 아니지 않나", "도시락 싸서 보내라", "안 좋아하는데도 잘 먹었으면 된 거 아니냐" 등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유치원에서 돌봐야 할 아이가 한두 명도 아니고 알레르기도 아닌데 배추가 아닌 양배추 먹인 거로 화낸 건 좀 그렇다"면서 "어차피 아이가 싫어하는 반찬 나오면 알아서 안 먹을 거고, 싫어해도 한 번씩 먹어보게끔 교사들이 유도해서 천천히 받아들이도록 해주면 오히려 고마운 거 아니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가 배추 종류를 다 안 좋아하니까 양배추도 부탁드린다고 잘 말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댓글 5

상병 쵸코비마이누

2025.07.20 13:08:51

집에서 키워라 시발련아

병장 규하님

2025.07.20 13:08:56

제발좀 홈스쿨링

하사 과자먹는넴붕이

2025.07.20 13:09:03

지랄이 풍년이다.
알레르기라면 몰라도...

중사 퀸은비

2025.07.20 13:09:11

애들 크면서 들판이든 풀밭이든 뛰어다니면서 흙먼지도 좀 마시고 만지고
넘어지고 상처 나기도 하면서 자라야 건강하지 않나?

상사 나스닥신

2025.07.20 13:09:16

알러지가 아니라 편식인디 저럼?
애새끼 나중에 좆되는 병신으로 자라겠구만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담배 한 대ㄱㄱㅋ [2]

병장 디도이 08/13 2,316 15
자유

야구 오늘 꼭 이기자ㅋㅋㅋㅋ [2]

상병 텐석열 08/13 2,364 15
자유

Ai야 운동하는 눈나 그려줘 [3]

소위 가지세요 08/13 2,408 13
자유

오늘 야구 할 수 있겠죠? image [3]

소위 사콘반 08/13 2,512 14
자유

아 졸려 뒤지겠네ㅋㅋ [2]

중사 꿍머니가져가세요 08/13 2,591 13
자유

씨발 비 왜 이렇게 쳐오냐ㅋㅋㅋㅋㅋㅋㅋㅋ [1]

병장 아이즈원강혜원 08/13 2,377 13
자유

오늘 야구 할 것 같나요 [3]

상사 밝히는그대 08/13 2,577 15
자유

오늘 점심 메뉴는 샌드위치 [2]

하사 02안정환 08/13 2,576 13
자유

오늘 야구 승리 가즈아~~~ [3]

병장 400억대박복권 08/13 2,644 10
자유

날씨 미쳤다ㄹㅇ [2]

상병 잠실짱구 08/13 2,443 14
자유

오늘은 일찍 퇴근!!!!!! [2]

병장 어디개집이우승을 08/13 2,335 7
자유

루이스 엔리케 돈나룸마 제외, 100% 내 책임, 클럽도 지지 [2]

일병 그닝데슈넹 08/13 2,494 9
자유

예전 대학생 vs 요즘 대학생 [1]

중위 빵러이 08/13 2,449 10
자유

메이저리그 최초 여성 주심 역사적 첫 콜 image [7]

소위 신워탑 08/13 2,538 13
자유

세계에서 가장 큰 동물원 top20 image [6]

상병 과이아루 08/13 2,603 16
자유

점심 시간이네 image [2]

중사 가야번 08/13 2,408 10
자유

부산 여자친구가 생긴 귀귀 [3]

소위 가지세요 08/13 2,461 11
자유

실시간 논란중인 멍갤러 [2]

하사 김거대 08/13 2,592 8
자유

PSG, 본머스 수비수 자바르니 6,800만 유로에 영입 합의 [3]

상사 갓쑤영 08/13 2,404 9
자유

전설의 김전사 [1]

원사 아부리깐다 08/13 2,515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