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대형 악재' 손흥민, 레딩전 부진 후 방출 통보 프랑크는 ''구단이 결정 내릴 것''

소위 너만꼬라바

전과없음

2015.01.03가입

조회 3,100

추천 12

2025.07.21 (월) 18:47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의 이적을 허용했다는 소식이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20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의 주급 19만 파운드(약 3억 6,000만 원) 스타가 올여름 떠날 수 있다"며 토트넘과 손흥민의 10년여 동행이 막을 내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손흥민은 19일 영국 레딩 셀렉트 카 리징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딩과 프리시즌 친선경기(원정·2-0 승리)에서 후반 교체 출전했지만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의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손흥민의 활약을 두고 "녹슬었다"고 평가했다.

기브미스포츠의 보도는 경기 후 이뤄졌다. 토트넘 내부적으로 손흥민의 레딩전 경기력을 지표 삼아 매각을 결정했을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다. 매체는 토트넘이 모하메드 쿠두스를 영입했고, 요안 위사(브렌트퍼드)까지 노리고 있다며 적절한 제안이 있을 경우 손흥민이 이적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손흥민은 2015년 여름 바이어 04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 통산 454경기 173골 101도움을 기록하며 명실상부 레전드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는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최근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 등과 연결되고 있다. 토트넘이 올겨울 손흥민의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추측이 끊이지 않는다. 일각에서는 토트넘의 프리시즌 대한민국 투어 후 손흥민이 떠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토마스 프랑크 감독은 18일 부임 후 첫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의 거취를 묻는 질문에 말을 아꼈다. 골드의 보도에 따르면 프랑크는 "손흥민은 최고 수준의 선수다. 토트넘에서 10년을 보내며 마침내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면서도 "한 팀에 오래 머무른 선수라면 어느 시점에는 구단이 결정을 내려야 할 때가 있다"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겼다.

 

댓글 5

하사 내고생

2025.07.21 18:47:20

구단이 결정해야 할 때라니… 손흥민한테 너무 가혹한 거 아냐

중위 그저널본다

2025.07.21 18:47:27

이적설만 몇 년째… 진짜 이번엔 보내는 건가?

상사 박성은

2025.07.21 18:47:41

쿠두스, 위사 좋지만 손흥민만큼 검증된 선수는 아니잖아…

병장 아이즈원강혜원

2025.07.21 18:47:50

하필이면 프리시즌 경기 하나로 판단하는 건 좀 아닌 듯;

하사 버터듬뿍카레

2025.07.21 18:47:59

손흥민 보내고 후회하지 마라… 레전드는 아무나 되는 게 아님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30대 초반이 혼돈의 나이인 이유 [1]

병장 순결한존슨 08/11 2,391 13
자유

현재 몸상태 확인하는 방법 [5]

병장 밍밍스페셜 08/11 2,563 11
자유

카리나고 설윤이고 요즘에 얘가 원탑같은데 [5]

중사 맨유언제부활해 08/11 2,737 14
자유

백종원도 하지못한걸 개발한사람 [1]

병장 언저리타임 08/11 2,477 11
자유

인도 영국계 선수 33명 귀화 추진 아시아 축구 판도 흔들리나 [4]

중사 살아가줘용 08/11 2,549 14
자유

전 더블랙레이블 프로듀서 알티 신생 기획사 RTSTLABEL 설립

중사 시리시리 08/11 2,651 9
자유

장원영 새 앨범 트레일러 포토 [4]

중사 8기통탱크 08/11 2,558 8
자유

밥먹다가 주유하는 먹방 유튜버 [3]

병장 언저리타임 08/11 2,469 15
자유

갈기벗겨진 숫사자랑 암사자는 느낌이 좀 다르네 [4]

원사 2배무한반복애인 08/11 2,630 14
자유

코뿔소의 뿔은 뼈가 아니다 [1]

상병 어떻게해야하나 08/11 2,614 15
자유

이제 더듬이 앞머리가 이상한 걸 깨달은 일본 [4]

상병 고려백수 08/11 2,511 16
자유

재벌 회장이 아들에게 빡친 이유 [2]

병장 언저리타임 08/11 2,661 15
자유

금연 5일차 와이프한테 이실직고함 [3]

일병 사장님나이스샷1 08/11 2,561 11
자유

젊은 남자공무원 현실이라는데... ㄷㄷ [5]

원사 피해호소인 08/11 2,549 13
자유

한국군 복지 VS 베트남군 복지 [3]

중위 매즈미켈슨 08/11 2,545 10
자유

주영달 DNF 총감독 플레이인 좌절 팬들에게 죄송 남은 6경기 최선 다하겠다 [3]

병장 훈계쟁이 08/11 2,547 13
자유

친구가 소개팅 시켜주는 [2]

상병 무관알러지 08/11 2,536 10
자유

ADOR 사이트에서 NewJeans 관련 모든 언급 삭제 image [3]

병장 100까지만땀 08/11 2,432 16
자유

고딩때 괴롭혔던 년 [6]

소위 가지세요 08/11 2,678 16
자유

이상형을 만난 도라에몽 [3]

원사 남찌롱 08/11 2,43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