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생긴 내친구 섹드립쳤는데 아는 누나가 더 좋아하던 썰
썰 하나 풀어볼게
예전 일인데 나랑 친구랑 대구로 1박2일 놀러 갔었고 내 지인에게 친구가 섹드립 날렸던 썰이야
2015년도 겨울이였던걸로 기억해
나랑 친구는 수도권에 사는데
대구에 사는 친구가 자꾸 동성로가 좋다며 대구를 오라는거야
그래서 대구에 갔지
동성로에 가서 셋이 술 먹고 만취되서 여느때와 다를 것 없이 모텔방 잡고 고추 셋이서 잠을 잤던걸로 기억해
잠을 자고 일어나 대구 사는 친구는 자기집으로 갔고
잘생긴친구와 나는 해장을 했어
이대로 집에 가기 아쉬운 나는 대구에 사는 친한 누나한테 연락을 했지
그 누나는 당시 30살, 공무원이였음
나랑 많이 친했어서 연락하고 한시간만에 차타고 달려왔음
그 누나가 곱창도 사주고 수성못 구경도 시켜주고
수성못에 있는 스타벅스에 가서 핫초코도 사줬었음
다 놀고 이제 집에 가려고 하는데
그 누나가 “너네 뭐 타고 갈거야?”라고 말을 하더라
근데 그 순간 잘생긴 내친구가
“KTX 타야죠? 누나를 탈 순 없잖아요 ㅎㅎ”라며 맞받아침ㅋㅋㅋㅋ
순간 나는 이새끼 처음보는 내가 아는 누나한테 뭐하는짓이지? 라며 진지했는데
그 누나의 대답은 “타도 되는데?”
그 멜랑꼴리한 표정으로 대답하던 누나의 표정을 잊을수가 없네 ㅎㅎ
그리고 내 지인인데 헤어질때쯤 되니까 잘생긴 내친구랑 더 친해져 있었음
그리고 갈때 쯤 되니까 내친구 이름 부르면서
“ㅇㅇ야~~ 다음엔 대구 혼자 놀러와”라고 하더라
그리고 헤어졌고
출발한지 10분 지났나? 그 누나한테 카톡 옴
“ㅇㅇ 여자친구 있어?”
빡치고 분해서 읽씹하고 기차에서 잤던 기억이 난다...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