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님들 온라인이라 우선 말깔게
내나이 28살이다 난 어렸을때부터 까져서 형들따라다니고 문신하고 소년원가고 별 지랄을다했다
본격적으로 이야기할게 때는 바야흐로 2010년 이때 무서운거 하나 없고 이리저리 방황하고 돌아다닐때지
그러다가 통장임대해주면 뭐 1주일에 10만원준다더라 그래서 줬지 근데 10만원주고 담주엔 안주더라
그래서 뭐 그냥 그러려니하고 넘어갔지 근데 열받는게 3달뒤 경찰서에서 전화가오더라
하.. 집행유예선고받고 그냥 나왔다 사회봉사도좀하고 근데 생각해보니까 이 십색기들 열받는거야
그래서 이것저것 찾아다니다가 결국 업자랑 통화를했다 나한테 하는소리가 막통장 하나에 30만원씩준다
해봐라 그래서 했지 퀵으로 바로 대포폰 보내주더라 이걸로 돈을 진짜 많이 벌었다 하루에 100~200 이렇게 벌어버리니까
외제차 바로 뽑고 강남 술집 여기저기 다 다니면서 허송세월을 보내고있었지
자 근데 이때부터 시작이야
오랜만에 동네친구를 만났는데 지금말로 토쟁이더라고
첨엔 그냥 그렇다가 나중에 했지 그때부터 시작했지 토토를
그러다가 몇달지나니까 내통장잔고 0원,, 하고있는일도 하필 때마침 짭새한테 잡혔다 진짜 죽고싶을 지경이였지
인생끝났다고 생각했다 진짜 나중엔 돈을 따려고 하는건지 습관적으로하는건지도 모르겠더라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밥먹을돈도없어서 시골로 내려왔다
너희들도 알거야 토토하다가 월급쟁이 못하는거
그래도 진짜 마음잡고 부모님 얼굴보고 노가대뛰면서
월급 200~250을 받으면서 꾹꾹 살다보니 적응되더라
그렇게 여자친구랑 행복하게 사나싶었는데 여자친구랑 헤어진지 4달째 이것저것하다가
또다시 배팅의길로 빠졌다 결국 28살에 통잔잔고 50만원 진짜 편의점에서 소주빨면서 대교 몇번 왔다갔다했다
지금 직장생활도 다 때려치고 방구석에만 처박혀있는 날 보면서 정말 한심스럽다
그래도 마음 굳게먹고 다시 일어나볼생각이다
물론 이제는 남들과 똑같은 직장생활을 못하겠다 진짜 pc방에서 라면이나 처먹고있는 내자신이 너무 딱하다
어릴땐 내가 이렇게 될줄 몰랐고 내가 1번이고 내가 잘나간다고생각했는데 지금은 그냥 주위사람들도 보기싫다ㅋㅋ
내가 하고싶은말은 형 동생이나 누구든간 각자의 길은있다 허나 나처럼은 되지말아라
자기 통장에 1억이 있건 얼마가있건 지켜라 제발
난 이제 맘 독하게 먹을거다 토사장을하건 뭘하던간에 우리 다같이 잘살자 !!

댓글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