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미국이 지켜볼 라이벌전 입장권 1460만원까지 폭등

상사 너좋아하면안돼냐

전과없음

2017.07.10가입

조회 1,854

추천 15

2025.06.27 (금) 08:32

                           

오는 28일(한국 시각), 미 여자 프로 농구(WNBA) 28년 역사에서 가장 비싼 입장권 기록을 세운 경기가 열린다. 일반석은 255달러(약 35만원), 코트 바로 옆 좌석은 5000달러(약 677만원)가 넘는다. 티켓 재판매 사이트 ‘스터브허브’엔 골대 바로 뒤 좌석이 1만803달러(약 1462만원)에 올라왔다. 미 프로 농구(NBA) 정규 리그에서 가장 비싼 좌석이 1500~2000달러라는 것과 비교하면, 이 경기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미국 스포츠 팬의 관심이 집중된 케이틀린 클라크(23·인디애나 피버)와 페이지 베커스(24·댈러스 윙스)의 프로 첫 맞대결이다. 클라크는 2024년, 베커스는 올 시즌 WNBA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지명된 여자 농구계의 수퍼스타다. 키(183cm)와 포지션(가드)이 같다. 클라크가 장거리 3점슛과 폭발적인 돌파로 팀의 사기를 끌어올린다면, 베커스는 냉정한 경기 운영과 정확한 미들슛으로 상대를 얼어붙게 만든다.

지난 시즌 WNBA 경기장을 찾은 관중은 253만명이었다. 대부분 클라크를 보러 온 사람들이었다. 22년 만에 최다이자, 1년 전보다 48%나 늘었다. 클라크가 경기를 위해 찾는 도시마다 티켓이 동났고, 관련 상품이 불티나게 팔렸다. 미 경제지 포브스는 ‘클라크노믹스(Clarkonomics)’라는 표현을 사용하면서 경제적 파급력에 주목했다. 나이키는 여자 농구 역대 최대 규모인 8년 2800만달러(약 384억원) 계약을 클라크에게 안겼다.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2명의 선수의 인생을 바꿔준 정훈씨 [3]

상병 보물섬v 06/29 1,670 14
자유

안 풀리는 LG 오스틴, 이번에는 2구 삼진 [2]

상사 나쏠려고 06/29 1,599 13
자유

싱글벙글 편순이의 하루 [1]

상병 보물섬v 06/29 1,653 12
자유

남자친구가 차가 없어서 넘 불편해요

하사 도전웃음벨 06/29 1,628 14
자유

테어 슈테겐 주장직 박탈 현실화? 바르사 내부서 교체론 제기 [3]

원사 약수동허상사 06/29 1,618 15
자유

연애할때부터 가슴을 자주 만졌던 남편 [1]

병장 목동치킨 06/29 1,640 12
자유

야식은 족발 입니다 [1]

병장 돈먹자앙 06/29 1,597 15
자유

ㅇㅎ) ㅇㅇ

중사 8기통탱크 06/29 1,662 12
자유

다음 경기를 기다리는 엘크

상사 니가가라1 06/29 1,575 12
자유

여우랑 약혼하는 만화 [1]

상병 보물섬v 06/29 1,651 13
자유

첼시, 세상에서 가장 긴 경기 끝에 벤피카 4 대1 제압

원사 또날드 06/29 1,641 12
자유

[LCK CL] Happy Way Day [3]

중위 고무고무123 06/29 1,652 7
자유

34세 노처녀 개구리 선생 [1]

중위 스타베이 06/29 1,665 10
자유

MLB 최고 164km 오타니 첫 번째 수술보다 느낌이 훨씬 좋다 [2]

병장 돈먹자앙 06/29 1,648 10
자유

도발하면 결혼해주는 회사 선배. [2]

중위 SB시카고덩크 06/29 1,655 9
자유

미국 칙필레 [1]

상사 금전운 06/29 1,595 8
자유

진상 학부모 참교육 엔딩 [2]

병장 밥양작은돈까스집 06/29 1,655 12
자유

박병호 다친 데다 최하위에 연패, 우울한 삼성 라이온즈 [2]

소위 사랑했나방 06/29 1,624 9
자유

인터넷에서 함부로 패드립을 치면 안 되는 이유 [1]

원사 렌탈여친 06/29 1,674 11
자유

제레미 도쿠 과르디올라의 신뢰 속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3]

상병 무관알러지 06/29 1,623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