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UE LEGEND'' 다 연막이었나, 손흥민, 결국 돈 때문에 잔류 유력 유력 기자 폭로 ''조항 존재, 투어 후 이적 불가피''

원사 교수대

전과없음

2014.11.10가입

조회 2,636

추천 13

2025.07.23 (수) 18:26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이적설이 계속됐음에도 거취가 명확히 결정되지 않은 배경에는 금전적인 이유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영국 유력 매체 텔레그래프의 맷 로 기자는 21일(한국시간) "손흥민의 이적 여부가 불투명했던 이유 중 하나는 토트넘의 한국 투어와 관련된 '핵심 선수 조항' 때문"이라며, "손흥민은 적어도 내년 1월까지는 잔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손흥민이 서울 원정 명단에서 제외될 경우 토트넘은 해당 경기 수익의 최대 75%를 잃게 되고, 경기에 나서지 않더라도 수익이 절반으로 줄어들게 된다. 이로 인해 토트넘은 아시아 투어 전 손흥민을 이적시키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었다는 분석이다.



텔레그래프는 "토트넘이 아시아 일정을 마치고 영국으로 복귀하는 8월 3일 이후에야 손흥민의 미래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수 있다"고 내다보며, 이번 여름 이적 가능성은 낮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오는 8월 16일 번리와의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앞두고 있으며, 아시아 투어 마지막 일정은 8월 3일 서울에서 열리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쿠팡플레이 시리즈다. 시즌 개막을 불과 2주 앞둔 시점에 새로운 팀으로 이적하는 것은 손흥민 입장에서도 리스크가 크다.



게다가 손흥민은 2026년 북중미 월드컵 본선을 준비하고 있어, 지금 시점의 이적은 커리어에 부담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아쉬움도 남는다. 토트넘 구단이 손흥민의 거취 결정을 선수 본인에게 온전히 맡기기보다 금전적 이익을 우선시하며 사실상 내년 1월 이적을 유도했다는 점 때문이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우승 과정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팀을 이끌며 구단의 '공식 레전드'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토트넘 소속으로 유럽 대항전 트로피를 들어 올린 세 번째 주장으로, 1971/72시즌 앨런 멀러리, 1983/84시즌 스티브 페리맨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는 41년 만에 나온 대기록이었다.

토트넘 구단 역시 공식 SNS를 통해 손흥민의 트로피 세리머니 사진과 함께 "진정한 전설(True Legend)"이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그의 업적을 기린 바 있다. 

다만 손흥민의 여름 이적이 힘든 상황속에서도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여러 구단이 그를 꾸준히 주시하고 있다.

댓글 6

대위 비나이댜

2025.07.23 18:26:57

투어 때문에 이적 못 한다는 건 좀 씁쓸하네...

하사 차범근추

2025.07.23 18:27:04

흥민이한테 진짜 전설이라면서 결국 돈 때문에 붙잡는 거냐

원사 실버박스골드박

2025.07.23 18:27:12

아시아 팬들 입장에선 좋지만 선수 입장도 좀 생각해줬으면.

대위 시원한여름

2025.07.23 18:27:22

솔직히 이번 시즌은 그냥 토트넘에서 멋지게 보내자!

하사 돈벼락먹튀다

2025.07.23 18:27:30

월드컵 생각하면 지금은 이적보단 안정이 맞는 선택 같기도 함

병장 귀두의신

2025.07.23 18:27:41

레전드 대우하면서 장사 수단으로만 쓰는 거 아님?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짬찬 마비노기 유저가 얻는 능력 [3]

대위 불륜의현장 07/30 2,646 15
자유

아이팟프로 왼쪽 주웠는데 [3]

상병 아오민재시치 07/30 2,496 17
자유

소설 읽을 때 두려운 상황 [3]

중사 구두쇠 07/30 2,632 16
자유

ㅇㅇㅎ) 짝사랑하는 여자를 투시하는 남자 [3]

상사 육덕검스 07/30 2,450 15
자유

츄버지 어제 인스타 [5]

병장 대한민국경찰14 07/30 2,453 16
자유

오늘 저녁메뉴 추천 부탁해요 [4]

훈련병 회원_6889ad77da6ff 07/30 2,454 13
자유

천재가 태어날 거라는 기대속에 태어난 아이 [4]

원사 섹시벨링엄 07/30 2,454 12
자유

적게 먹는 다이어트는 실패한다는 의사 [4]

상병 아오민재시치 07/30 2,453 14
자유

서울대 10개 만들기 원조 성공 표본 [3]

중사 캔커피먹자 07/30 2,614 10
자유

죠리퐁으로 실제 실종자를 찾은 사례 [3]

원사 갓사또 07/30 2,710 15
자유

중학생때 반 여자애한테 받은 편지 ㄷㄷㄷ [5]

병장 맹구유로파가딱 07/30 2,469 17
자유

오늘 점심은 image [7]

중사 수원삽니다 07/30 2,543 15
자유

???: 자기야, 공주들중에 누가 제일 예뻐? [4]

일병 삐라삐리 07/30 2,496 16
자유

일본 여행 갔다오면 걸린다는 병 [7]

하사 도전웃음벨 07/30 2,533 18
자유

모은 돈이 없어 남친에게 차인 여자 [5]

원사 뭉뭉비아핫세 07/30 2,698 8
자유

공익 갤러리 몸매 레전드 [5]

병장 만수르123 07/30 2,588 17
자유

천둥소리에 깜짝 놀랬으면 개추 ㅋㅋㅋㅋㅋㅋㅋㅋ [3]

중사 뽀삐는뽀삐뽀 07/30 2,620 12
자유

설마했던 니가 절을떠나버렸어? [5]

하사 돈벼락먹튀다 07/30 2,662 19
자유

좋소댕댕이 만화 [3]

상사 아쿠아쿠 07/30 2,630 17
자유

사장한테 다이렉트로 메일 보낸 대리 [4]

병장 폭주감자 07/30 2,75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