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환 두산 감독대행 라인업으로 메시지 전한다

병장 훈계쟁이

전과없음

2017.06.21가입

조회 2,327

추천 13

2025.09.10 (수) 13:21

                           




“라인업에서 빠지면 ‘내가 왜 빠졌지?’ 하면서 간절해했으면 좋겠다.”

조성환 두산 감독대행(49)은 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이날 콜업된 홍성호김동준을 선발 라인업에 포함했다.

이들 2명이 먼저 출전하며 기존의 1루수, 좌익수를 맡던 강승호김인태가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조 대행은 “두 포지션에 약간의 고민이 있지만, 그동안 강승호와 김인태가 잘 끌고 왔다. 오늘(9일)은 홍성호, 김동준이 퓨처스(2군)리그에서 얼마나 스텝업 했는지 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굵직한 메시지를 하나 던졌다.

조 대행은 “라인업에서 빠진 선수들을 포함해 모두 ‘라인업에 들어가고 싶다. 내가 왜 빠졌지? 내가 이 게임에 나가야 하는데’라며 간절한 마음을 가지면 좋겠다”고 바랐다.

이어 “단순하게 생각했을 때 오늘 잘하면 내일도 뛸 수 있다. ‘라인업에서 빠지기 싫다’는 생각을 자꾸 했으면 좋겠고, 그런 마음을 야구장에서 보여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올 시즌 저연차 선수 위주로 꾸려진 두산 베어스는 라인업의 변화가 많은 편에 속한다.

조 대행이 지휘봉을 잡은 6월 2일부터 69경기에서 총 67개의 라인업을 꾸렸는데, 10개 구단 중에선 KT와 함께 이 기간 라인업 개수가 가장 많다.

조 대행은 라인업으로 말한다.

그는 지휘봉을 잡은 직후 베테랑 양석환, 강승호, 조수행 등 3명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조 대행은 “(감독대행으로) 처음 시작할 때 베테랑 선수들을 퓨처스리그로 보낸 것도 하나의 메시지였다. (4일) 김재환을 다시 1군에 부른 건 콜업의 기준에 대해 말하고 싶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선수들이 라인업에 든 뒤 절실한 모습을 보여주길 당부하지만, 그렇다고 안주하길 원하는 건 결코 아니다.

조 대행은 ‘절실해하되, 라인업에 드는 걸 당연하게 여기는 건 경계해야 하지 않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당연하게 여기는) 그런 건 없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말 그대로 여긴 서바이벌의 현장”이라며 “예를 들어 ‘내가 웬만해선 (라인업에서) 빠지지 않겠구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가 되려면 양의지 정도의 실력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의지 정도의 실력을 보여주지 못할 거라면 ‘내 자리는 정해지지 않았구나’라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 대행의 라인업은 잔여 경기에서도 적잖은 변화를 겪을지 모른다.

양석환 등 현재 퓨처스리그에서 콜업되지 않고 있거나, 선발출전의 기회가 보장되지 않는 전력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조 대행은 “양석환에게도 늘 가능성은 열려 있다. 스스로 증명해야 한다. 내가 (말소되는) 선수들에게 늘 얘기하는 건 ‘퓨처스리그에 어울리지 않는 선수가 돼라’는 말이다”라고 전했다.

그는 또 “난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도 선발 라인업을 통해 계속해서 메시지를 줄 것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댓글 3

대위 성규찬양

2025.09.10 13:22:02

라인업에서 메시지를 준다니 신선하네

중사 미쓰주진아

2025.09.10 13:22:13

베테랑도 예외 없다는 점에서 긴장감 있겠다

상병 고래짱

2025.09.10 14:35:48

◆고래◆ 네임드 제휴                     
첫충 100%‼️
5+5 / 10+10 / 20+15 / 50+20 / 100+40
http://go-zzz.com
코드 : named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2점리드는 좀 아쉽네요;; [3]

중위 교통시 09/15 2,408 14
자유

비가 오려나... [2]

상병 그닝데슈넹 09/15 2,362 14
자유

ㅋ 손아섭 까트 [1]

소위 소주는진로가답 09/15 2,558 10
자유

일단 오늘 닭이 질일은 없어보이는구나~~ [2]

상사 니키준 09/15 2,539 12
자유

칰 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 [4]

병장 선덕선덕 09/15 2,443 11
자유

하필 이타선에서 황영묵이네;; [3]

상사 갤럭시s좋와요 09/15 2,476 14
자유

칰득 가나요 ㄷㄷㄷㄷㄷㄷㄷ [4]

상사 대전여신 09/15 2,219 15
자유

창반꿀 무러 가봅니당ㅎㅎ [1]

병장 돈먹자앙 09/15 2,574 11
자유

월요일인데 이정도면 ㅆㅅㅌㅊ ㅇㅈ? [3]

원사 백프롱 09/15 2,517 9
자유

요미선득 가즈아 [2]

중위 국결남 09/15 2,432 14
자유

불가리아 배구 잘하네 ㄷㄷ [4]

병장 바카라중독자 09/15 2,409 10
자유

ㅋㅋㅋ하 오늘 키움 역배가 맞았나 [2]

병장 온뇨쇼쵸몬도 09/15 2,199 14
자유

오늘도 지면 그냥 한화는 접자 [4]

하사 차범근추 09/15 2,536 12
자유

담타 갑시다!!!!!!!!!!! [2]

원사 닥터페퍼맨 09/15 2,561 13
자유

와 어제 일야 정배데이였네 ㅋㅋ [2]

하사 버터듬뿍카레 09/15 2,264 15
자유

벌써 하루 끝;;;;;;;;;;; [3]

원사 피해호소인 09/15 2,386 12
자유

오늘 개바쁨ㅋㅋㅋ [2]

병장 아이즈원강혜원 09/15 2,603 12
자유

바르샤 새벽 학살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3]

병장 욕정오빠 09/15 2,343 13
자유

라쿠텐 끝내기 투런 가즈아 [2]

대위 씹노잼김예슬 09/15 2,355 9
자유

하...... 월요병 제대로 오네여 [3]

병장 귀요미김갑수 09/15 2,48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