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내심의 한계!'' 멕시코 매체, ''34세 손흥민, 스피드에 의존'' WC 앞두고 희망찬가

중사 사라지지마

전과없음

2015.01.03가입

조회 1,641

추천 15

2025.12.16 (화) 19:24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대진이 확정되자 개최국 멕시코 언론이 한국 대표팀을 집중 분석하며 손흥민의 존재를 핵심 변수로 지목했다. 경계와 우려가 교차하는 평가였다.

멕시코뉴스데일리는 13일(이하 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A조에 포함된 팀들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한국 대표팀을 별도로 조명했다. 이 매체는 한국 전력의 중심에 손흥민이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나이에 따른 변수를 함께 언급하며 신중한 시선을 유지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그리고 유럽 예선 플레이오프 패스 D 승자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 한국은 내년 6월 12일 플레이오프 승자와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대회에 돌입하며, 19일에는 개최국 멕시코와 조별리그 최대 고비를 맞는다. 이어 25일 남아공과의 최종전까지 촘촘한 일정이 이어진다.

조 추첨 직후 멕시코뉴스데일리는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리그에서 활약하는 경험 많은 선수들이 중심을 이루는 팀”이라고 평가했다. 이강인을 파리 생제르맹 소속 미드필더로 김민재를 바이에른 뮌헨의 핵심 센터백으로 소개하며 유럽 무대에서 쌓은 경험을 강조했다.
그중에서도 시선은 손흥민에게 집중됐다. 멕시코뉴스데일리는 “한국의 키 플레이어는 주장 손흥민”이라며 “토트넘 홋스퍼에서 10시즌 동안 127골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역사에 이름을 남긴 공격수이고, 현재는 LAFC에서 활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평가가 긍정 일색은 아니었다. 멕시코뉴스데일리는 “손흥민은 강한 체력과 투지를 갖춘 선수지만, 플레이 스타일이 스피드에 크게 의존하는 편”이라며 “월드컵이 열릴 시점에는 34세가 되는 만큼 이전과 같은 폭발력을 유지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분석했다.

그럼에도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았다. 멕시코뉴스데일리는 “만약 손흥민이 여전히 마법 같은 플레이를 보여준다면 이번 대회는 그의 마지막 메이저 무대가 될 수 있고 한국은 예상보다 훨씬 높은 단계까지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 같은 평가는 현재 멕시코 대표팀이 처한 상황과도 맞물린다. 개최국임에도 불구하고 멕시코는 최근 A매치에서 만족스러운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멕시코뉴스데일리는 “이번 월드컵을 앞둔 멕시코 대표팀은 전력이 강하다고 보기 어렵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라며 “유럽 정상급 클럽에서 활약하는 경험 많은 선수들이 부족한 것이 약점”이라고 지적했다.멕시코는 지난 11월 우루과이와의 평가전에서 득점 없이 비기며 홈 팬들의 거센 야유를 받았다. 멕시코뉴스데일리는 “홈 경기에서도 실망스러운 경기력이 반복되면서 팬들의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고 전했다. 

댓글 4

하사 다재웅이

2025.12.16 19:25:04

멕시코도 홈에서 불만이 많은 상황이라, 우리에게 기회가 될 수도 있겠네요

병장 00년생넴붕이

2025.12.16 19:25:19

손흥민이 계속 잘한다면 한국이 예상을 뛰어넘을 수도 있다는 분석, 맞는 것 같습니다

대위 불륜의현장

2025.12.16 19:25:30

손흥민이 여전히 마법 같은 플레이를 한다면, 정말 마지막 월드컵일지도 모르겠네요

상병 고래킹

2025.12.16 20:49:54

◆고래◆ 네임드 제휴
첫충 100%‼️
5+5 / 10+10 / 20+15 / 50+20 / 100+40
http://go-nnn.com
코드 : named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타짜 에피소드 중 유명한 일화 [5]

중위 국결남 12/20 1,616 13
자유

다양하게 나뉘는 삼겹살 최고의 한쌈을 골라야 한다면 [5]

병장 방귀대장오해원 12/20 1,693 9
자유

슬슬 크리스마스 준비하는 여자들 ㄷㄷㄷㄷㄷㄷㄷ [8]

하사 여자가밥사라 12/20 1,774 15
자유

다음중 딱 한입만 먹을수 있다면 [4]

병장 아이템남자 12/20 1,583 10
자유

아이들 미연 [5]

병장 사다리개꿀이 12/20 1,637 11
자유

일본에서 실제로 일어난 사건ㅋㅋㅋ [5]

하사 내고생 12/20 1,659 7
자유

NC에서 그나마 살리면 가능성 높은 게임 [6]

병장 민돌갓 12/20 1,635 14
자유

'버려진 성골'의 반전 드라마 플릭 재계약 래쉬포드 완전 영입 수순? [5]

병장 배팅안됬네 12/20 1,613 14
자유

ㅇㅎ 걸그룹 뮤비에 나온 비키니 [6]

상병 건승곤승꽁승 12/20 1,684 12
자유

여성 수십명을 성폭행한 최악의 연쇄성폭행범 [4]

중사 미니니 12/20 1,610 13
자유

크리스마스에 가슴 큰 여친이랑 치맥 하는 중 [6]

상사 멍충이하베 12/20 1,631 12
자유

한순간의 판단이 만들어낸 천만 조회수ㅋ [4]

병장 밥먹자123 12/20 1,635 12
자유

흑백요리사 시즌 1, 2 온도차이 [2]

상사 갤럭시s좋와요 12/20 1,632 13
자유

불호 반응 많은 넷플릭스 새 영화 [6]

상사 신나게달려봐 12/20 1,650 14
자유

연일 혐한중인 대만방송 근황 [4]

병장 곶휴가촐 12/20 1,652 11
자유

스님도 참을 수 없는 욕나오는 상황ㅋㅋㅋㅋㅋㅋ [7]

병장 널갖겟어 12/20 1,688 13
자유

아들 죽였다고 욕 오지게 먹는 왕 [4]

중사 군산앞 12/20 1,689 12
자유

유채훈 VS 돼끼 과연 누가 더 잘먹을까? [4]

병장 사다리개꿀이 12/20 1,633 11
자유

snl 시즌8 못하는 이유 [3]

원사 귀여운정 12/20 1,639 13
자유

패션업계에서 바라보는 영포티의 특징 [4]

병장 곶휴가촐 12/20 1,66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