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판 '악마의 재능', 영구 결번 희망 밝혀 팬들은 갸우뚱

병장 민돌갓

전과없음

2014.09.26가입

조회 2,654

추천 13

2025.08.06 (수) 03:27

                           

미국프로농구(NBA) 출신 센터 ‘폭군’ 드마커스 커즌스(35)가 최근 친정 새크라멘토 킹스의 영구 결번을 희망하는 발언을 해 화제가 됐다. 정작 이 소식을 접한 팬들의 반응은 다소 차갑다.

NBA 소식을 다루는 애슬론 스포츠는 5일(한국시간) “전 새크라멘토 스타 커즌스가 구단에 영구 결번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이 그럴 자격이 있다고 믿고 있다”라고 조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커즌스는 최근 ‘스트레이트 게임 팟캐스트’를 통해 “당연히 나에겐 큰 영광이 될 거”라며 “분명히 내가 원하던 것이고, 그것을 목표로 매 경기 최선을 다해 뛰었던 이유이기도 하다. 업적으로만 보면, 나는 새크라멘토 유니폼을 입고 있을 때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고 생각한다. 올스타, 올-NBA 팀, 금메달까지. 나는 충분히 노력했다”라고 발언해 눈길을 끌었다.

커즌스는 지난 2010년 NBA 드래프트 1라운드 5순위로 새크라멘토 유니폼을 입은 특급 센터였다. 당시 암흑기에 빠졌던 새크라멘토의 유일한 희망으로 꼽히기도 했다. 당시 그는 리그 수위급 공격력을 갖춘 센터로 이름을 떨쳤다. 팬들 사이에선 ‘폭군’이라는 별명을 떠오르게 했다.

댓글 7

중사 소문난떡공주

2025.08.06 03:27:17

실력은 인정하지만 영구 결번은 좀 무리 아님..?

중위 빵러이

2025.08.06 03:27:25

커즌스 팬이었지만, 킹스 역사에서 레전드급까진 아닌 듯…

중사 감성토쟁

2025.08.06 03:27:34

말은 멋지게 했는데 팬 반응 싸늘한 거 보니 현실은 냉정하네

상병 삼습만원

2025.08.06 03:27:42

킹스에서 전성기 보낸 건 맞는데, 팀 성공이랑 연결되진 않았지

병장 모가미시즈카남편

2025.08.06 03:27:49

영구 결번은 팀에 큰 임팩트 남긴 선수한테 주는 건데… 애매함

상사 불만폭주

2025.08.06 03:27:58

그래도 한 시대 센터긴 했지, 그 시절 커즌스 진짜 무서웠음

대위 광주의아들전두환

2025.08.06 03:28:07

실력은 탑급이었는데… 성격이 좀 아쉬웠다ㅠ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심각한데 한국사람만 웃긴장면 [4]

병장 00년생넴붕이 08/14 2,553 16
자유

94 여자인데 서인국 정도만 돼도 [4]

하사 오구라나나 08/14 2,519 13
자유

아저씨 꼬시는 여초딩 [4]

중위 개추박기장인 08/14 2,648 18
자유

이번주 로또번호 추천드림 [5]

원사 온세상이무도다 08/14 2,581 14
자유

매일 소주 2병 마신다는 성시경ㄷㄷㄷ [6]

원사 약수동허상사 08/14 2,482 16
자유

진짜 도시가 예쁘다는 인천 송도 [4]

상병 무브으리 08/14 2,654 15
자유

메가커피 사장님 한달 순수익 [4]

상병 야무지게먹자 08/14 2,581 9
자유

요즘 젊은 사람들은 돈 많이 받고 편한 직업만 가지려 한다 [6]

상병 과이아루 08/14 2,667 13
자유

친구의 임신소식이 왜이렇게 짜증날까요 [5]

하사 빕바 08/14 2,538 14
자유

우리 애는 찍먹인데요 [3]

하사 땅드라 08/14 2,489 14
자유

국립중앙박물관 어제자 인파 사진 [5]

중사 너구리계란추가 08/14 2,788 9
자유

여자도 군대 가라는 말에 한숨 나온다는 20대 여자 [6]

중사 감성토쟁 08/14 2,618 14
자유

하루에 16000칼로리를 먹는 한국의 펠프스 [4]

대위 자본주의세상 08/14 2,522 16
자유

'삼진 뜬공 삼진 땅볼' 김하성, 4타수 무안타 결국 타율 2할 붕괴 팀은 0/6 완패 [5]

하사 곽철용의순정 08/14 2,357 10
자유

11년만에 세계선수권 나서는 남자배구, 25인 예비 엔트리 확정 [4]

중사 미니니 08/14 2,425 16
자유

홍석천 첫 삭발 [5]

원사 분석했습니다 08/14 2,433 11
자유

한국인 90%가 틀린다는 그 문제 [5]

상병 귀여운척섹시한척 08/14 2,526 14
자유

미국 맥주를 마셔본 독일인 후기 [3]

소위 김해대바리 08/14 2,562 10
자유

서울에 사는 젊은 부산 사람들의 생각 [4]

병장 초코맛빙수 08/14 2,513 15
자유

MLB 단장 눈 앞에서 끝내기 홈런, 존재감 키운 일본 최고 거포 내년은 빅리그? [4]

원사 분석했습니다 08/14 2,34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