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위해 야짤을 그려야만 했던 만화가...
코주부 김용환 화백
625 당시 북한군에게 잡혀갔었는데
직업이 그림쟁이라 하니 볼펜 하나 던져주며 춘화를 그리라고 장교가 시켰다고 한다
목숨이 걸린 상황에서 볼펜에 침 발라가며 진짜 혼신의 힘을 다해 그렸고 이게 아주 기가 멕혀서 감옥에서 그림 더 그려달라고 종이랑 미술도구 그리고 따로 사식까지 챙겨주는등 대접 받았다
나중에 한국군에게 니 빨갱이 한태 그림 그려줬다며 하고 위기에 닥치자
살기 위해 그림을 그린게 뭐가 문제요 하고 춘화를 기가멕히게 그려서 보여주니 한국군도 스무스 하게 넘어갔다고 한다
작화(펜화)쪽은 국내 원톱으로 꼽혔는데
그때 그린 춘화정도의 퀄리티는 안나온다고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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