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시즌 움직임에 만족한 아델만 덴버 감독, ''정말 큰 일이 해냈다''

하사 버터듬뿍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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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4가입

조회 1,263

추천 3

2025.07.17 (목) 12:29

                           


차기 시즌을 위해 누구보다 바쁘게 움직인 덴버다.


덴버 너겟츠는 이번 비시즌을 누구보다 바쁘게 보냈다. 먼저 대형 트레이드로 샐러리 유동성을 확보했다. 마이클 포터 주니어(206cm, F)를 내보냈다. 거기에 2032년 1라운드 지명권까지 내줬다. 반대로 브루클린에서 카메론 존슨(203m, F)을 받았다. 두 선수의 연봉 차이는 매우 컸다. 포터 주니어는 다음 시즌 약 3,800만 달러를, 존슨은 약 2,300만 달러를 받는다. 해당 트레이드를 통해 선수단 캡을 비웠다.

샐러리 여유가 생긴 덴버는 전력 보강에 힘썼다. 전력 외의 선수인 다리오 사리치(206cm, F-C)를 내보낸 후 요나스 발렌슈나스(211cm, C)를 받았다. 거기에 과거 우승을 함께 했던 브루스 브라운(193cm, G-F)과 '주사위 슈터' 팀 하더웨이 주니어(196cm, G)를 영입했다. 강점인 주전 라인업을 유지했다. 반대로 약점인 벤치 뎁스를 메우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실제로 덴버는 휴스턴 로켓츠와 함께 이번 비시즌 가장 큰 승자로 뽑힌다.

이에 정식적으로 지휘봉을 잡은 데이비드 아델만 덴버 감독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디 애슬래틱'과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깊이를 추가했다. 그러면서 베테랑들을 영입했다. 정말로 마음에 든다. 발렌슈나스는 벤치를 보완할 수 있다. 거기에 요키치의 휴식 공간도 제공할 수 있는 선수다. 그와 함께라면 우리는 다양한 것을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계속해 "포터 주니어가 팀에 없다는 것은 끔찍하다. 그러나 포터 주니어가 다른 팀으로 가서 발전해야 하는 시기가 왔다고 생각한다. 반대로 존슨이 우리 팀에 합류했다. 그는 우리 팀에 정말 잘 맞을 것이다. 패스, 컷, 슈팅이 가능한 선수다. 우리의 공격 톱니바퀴의 완성도를 높일 것이다. 그 역시 만족할 것이다. 우리 프론트는 이번에 정말 큰 일이 해냈다고 생각한다. 기대되는 시즌이다"라고 덧붙였다.

덴버는 지난 2021~2022시즌 우승 후 줄곧 주축 선수를 잃었다. 그러면서 벤치 경쟁력이 리그 최하위권으로 떨어졌다. 하지만 이번 오프 시즌은 이를 메우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만약 선수들이 건강하게 뛴다면, 덴버의 벤치는 더 이상 약점이 아닐 것이다.

댓글 6

소위 사콘반

2025.07.17 12:30:57

와 진짜 이번 오프시즌 미쳤다… 프런트 일 제대로 했네

일병 쉬바룹마

2025.07.17 12:31:03

포터 빠진 건 아쉽지만, 전체적으로 훨씬 탄탄해진 느낌

중사 구두쇠

2025.07.17 12:31:12

이제 벤치 걱정 안 해도 되겠는데?

상사 니키준

2025.07.17 12:31:23

존슨 영입 진짜 신의 한 수인 듯

대위 갓난아기

2025.07.17 12:31:32

드디어 덴버가 다시 우승 노릴 전력이다

하사 까칠한녀석

2025.07.17 12:31:46

휴스턴이랑 덴버가 제일 알찼네 이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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