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아시아 최초 Chaplin Award Asia 수상
배우 이정재가 한국인 최초로 ‘Chaplin Award Asia’를 수상했다.
‘Chaplin Award’는 1972년부터 미국 뉴욕의 링컨센터에서 매년 영화 예술 발전에 공헌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명예로운 상으로, 평생 업적을 기리는 세계적인 영화상 중 하나다. 2018년부터는 아시아 배우를 위한 특별 부문이 신설되었으며, 올해 그 영예의 주인공으로 이정재가 이름을 올렸다.
이정재는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비롯해 수많은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주며 한국 영화계의 위상을 높여왔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개인의 성취를 넘어, 한국 배우들이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는 흐름을 다시 한번 증명하는 상징적인 순간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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