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너스 포함 975억!' 노팅엄 이강인 영입 제안 그러나 PSG가 앞길 막았다 ''제안 거절 매각할 의사 X''
파리 생제르맹(PSG)이 이강인을 지키고 싶어 한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 소속 로익 탄지 기자는 31일(한국시간) "노팅엄 포레스트가 이강을 원하고 있으며, 최근 3,000만 유로(약 487억 원)의 이적 제안을 PSG측에 건넸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여름 이강인의 거취 문제는 여러 번 나온 바 있다. 어쩌면 당연하다. 팀 내 입지가 매우 불확실하기 때문. 지난 시즌 이강인은 데지레 두에, 비티냐, 주앙 네베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워렌 자이르-에메리에게 완전히 밀렸다.
그럼에도 이강인의 실력에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 최근 폼이 심상치 않기 때문이다. 지난 2025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이 대표적이다. 당시 이강인은 0-2로 끌려가던 후반 23분 교체로 투입됐다. 곧바로 영향력을 발휘했다. 후반 40분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PSG는 곤살로 하무스의 득점이 터지며 동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승부차기 접전 끝에 토트넘 홋스퍼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리그 개막전 낭트와의 겅기에서는 오랜만에 선발로 출전했다. 비록 공격 포인트는 만들지 못했지만 나름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앙제전도 마찬가지였다. 이강인은 후반 교체로 들어와 세트피스를 담당하는 등 날카로운 킥 감각을 보여줬다.
다만 냉정하게 팀 내 입지는 좁아진 것이 사실이다. 직전 경기인 툴루즈전에서 이강인은 벤치 명단에 포함됐지만,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여러 빅클럽들이 이강인을 주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토트넘, 크리스탈 팰리스 등이 있다. 이 가운데 아스널이 가장 적극적이었지만, 진전된 소식은 나오지 않았다.
여기에 노팅엄이 이강인 영입에 관심을 보였고, 구체적인 제안까지 건넸다. 탄지 기자는 "노팅엄은 최근 몇 일간 기본 이적료 3,000만 유로(약 487억 원)를 제안했으며, 보너스를 포함하면 최대 3,000만 유로(약 487억 원)가 추가될 수 있다"라고 알렸다.
그러나 PSG측은 단호한 입장을 유지 중이다. 프랑스 '겟풋볼뉴스'는 "PSG는 이강인을 매각할 생각이 전혀 없으며, 노팅엄의 제안을 거절했다. 그의 잔류를 원하고 있고, 협상 테이블조차 열지 않았다. 그럼에도 노팅엄은 PSG가 태도를 바꿀 경우 제안을 상향할 의사가 있으나 현재로선 쉽지 않아 보인다. 이강인을 향한 관심은 잉글랜드에만 그치지 않는다. 풀럼, AC밀란, 나폴리 역시 상황을 주시하며 기회를 엿보고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