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여름 맞은 KT 농심에 2대 0 승리
KT가 여름이 되자 올라간 경기력을 보이며 농심을 잡았다.
24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3라운드 KT 롤스터 대 농심 레드포스 경기 2세트 블루 진영 농심은 카밀-세주아니-요네-바루스-쉔을, 레드 진영 KT는 요릭-제드-오로라-직스-알리스타를 선택했다.
첫 세트에 이어 경기 초반부터 두 팀은 난타전을 2세트에도 이어갔고, KT가 킬을 더 챙기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이어 16분 두 번째 드래곤을 앞둔 상황에서 깊숙히 들어온 상대를 추격해 추가로 킬을 얻은 후 드래곤까지 가져갔다. 농심도 전령 앞 교전에서 킬 교환에 성공한 후 전령의 눈까지 챙겼다.
이 플레이로 전황을 뒤집은 농심은 손해를 어느 정도 복구하며 추격에 나섰다. 그러나 아타칸을 앞둔 교전에서 KT가 3킬을 거두고 오브젝트까지 가져갔다.
이어 드래곤 3스택과 함께 상대 넥서스까지 파괴한 KT는 26분 비디디의 쿼드라 킬 이후 바론이 아니라 상대 넥서스를 선택했고,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