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먹이지 말라 부탁에도 양배추 먹인 유치원 교사

대위 불륜의현장

전과없음

2017.07.15가입

조회 363

추천 4

2025.07.20 (일) 13:08

                           

' 양 ' 이 잘못했네 ㅋㅋㅋㅋㅋ

정말 까탈스럽게 구네 알레르기도 아닌데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아이에게 배추를 먹이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으나, 유치원 교사가 양배추를 먹였다며 한 엄마가 분노했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교사 편을 들었다.

A 씨는 지난 17일 자신의 SNS에 "유치원 교사한테 '우리 아이에게 배추 먹이지 말아달라'고 부탁드렸다. 아이가 먹기 싫어한다. 근데 오늘 갑자기 애가 배추 먹은 이야기를 했다"고 적었다.

이어 "궁금해서 유치원에 전화해 보니 양배추라서 먹였다더라. 배추나 양배추나 똑같고 품종이 비슷하니까 먹일 게 아니라 나한테 전화해서 물어봐야 했던 거 아니냐고 교사한테 화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가 잘못한 거냐? 뭐가 됐든 '양배추'도 배추의 한 종류 아니냐?"고 했다.

배추와 양배추는 모두 십자화목 배추과에 속한다. 속(브라시카·Brassica)은 같지만, 종이 달라 생김새와 맛, 사용법 등에서 차이가 있다. 또 배추는 주로 시원한 기후에서 잘 자라나, 양배추는 다양한 기후 조건에서 재배되는 등 재배 방식에서도 차이가 있다.

누리꾼들은 알레르기가 아닌 단순 편식으로 배추를 못 먹게 하는 A 씨를 지적했다. 이들은 "보통 편식 안 하게 가르치려고 노력하지 않나? 아이가 먹고 온 거면 좀 더 선생님을 믿고 맡겨 봐라", "엄마가 화낼 일은 아니고 아이가 유치원에서 좋아하지 않은 배추류를 먹었다는 걸 칭찬해야 한다. 양배추가 불량식품도 아니고 알레르기 문제가 아니라면 나쁜 건 아니지 않나", "도시락 싸서 보내라", "안 좋아하는데도 잘 먹었으면 된 거 아니냐" 등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유치원에서 돌봐야 할 아이가 한두 명도 아니고 알레르기도 아닌데 배추가 아닌 양배추 먹인 거로 화낸 건 좀 그렇다"면서 "어차피 아이가 싫어하는 반찬 나오면 알아서 안 먹을 거고, 싫어해도 한 번씩 먹어보게끔 교사들이 유도해서 천천히 받아들이도록 해주면 오히려 고마운 거 아니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가 배추 종류를 다 안 좋아하니까 양배추도 부탁드린다고 잘 말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댓글 5

상병 쵸코비마이누

2025.07.20 13:08:51

집에서 키워라 시발련아

병장 규하님

2025.07.20 13:08:56

제발좀 홈스쿨링

하사 과자먹는넴붕이

2025.07.20 13:09:03

지랄이 풍년이다.
알레르기라면 몰라도...

중사 퀸은비

2025.07.20 13:09:11

애들 크면서 들판이든 풀밭이든 뛰어다니면서 흙먼지도 좀 마시고 만지고
넘어지고 상처 나기도 하면서 자라야 건강하지 않나?

상사 나스닥신

2025.07.20 13:09:16

알러지가 아니라 편식인디 저럼?
애새끼 나중에 좆되는 병신으로 자라겠구만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한국인 기상 시간 순위 [4]

중사 할앙버지 17:24 26 1
자유

어질어질한 웹소설 다잉메시지 [5]

상병 어떻게해야하나 17:19 37 1
자유

점점 발전하는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력 근황 [4]

소위 깽이 17:16 31 0
자유

여친이 나보고 백인냄새 난다는데 [7]

상사 아쿠아쿠 17:08 66 0
자유

체험 삶의 현장에 출연한 연예인들 [6]

하사 퀸규희 17:06 59 0
자유

운전미숙으로 버스사고낸 어린기사 [5]

중위 맴돌아매미 17:04 62 0
자유

특별한 임무를 맡은 보더콜리 [5]

병장 저능아학살자 17:02 56 0
자유

퇴사하고 사적인 부탁으로 연락하는 상사 [7]

중위 개승승 17:00 68 0
자유

오픈채팅으로 만나서 결혼한 썰 manhwa [5]

원사 갓도한 16:19 131 1
자유

남자 얼굴 안본다는 조유리 [5]

상사 그래서난미쳤다 16:11 159 1
자유

오전 4시 45분 기준 비구름 위치 [5]

대위 노랑까마귀 16:08 138 2
자유

전설의 빽주부 마리텔 첫출격 요리 [5]

상병 이쁘면좋아함 16:08 149 1
자유

요즘 한국축구 붉은악마들이 다 사라진거같아요 [4]

중위 빵러이 16:07 139 1
자유

창원시, 창원NC파크 재개장을 위한 시설 보수와 안전 점검 완료 [6]

하사 장사의신 16:06 115 2
자유

현역 중사가 번역한 요즘 신세대들 말투 근황 [3]

일병 사다리물주 16:04 140 1
자유

스타벅스 3층의 암묵적 합의 [4]

대위 종로토박이 16:02 149 1
자유

이거 먹어봤다 vs 안 먹어봤다 [5]

소위 까나리액잣 16:01 153 1
자유

소개팅 끝나고 결제할 때 주의할 점 [5]

상사 멍충이하베 16:00 149 2
자유

돈 잡아먹는 로스쿨 사법시험 부활론 말 나오는 이유 [3]

병장 아이템남자 15:50 151 3
자유

'이미 의사 확인' 대한민국 초유의 이적설 김민재, 바르사행 진짜 성사되나 ''뮌헨, 아라우호 영입에 관심'' [7]

병장 널갖겟어 15:48 15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