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찬 손민수 듀오 리사이틀 음악과 스승이 만나는 시간
피아니스트 임윤찬과 그의 멘토 손민수가 함께 드문 듀오 리사이틀 무대에 오른다.
임윤찬은 이번 협연을 “축복”이라 표현하며, 두 사람의 음악적 차이가 오히려 강력한 시너지를 낸다고 강조했다.두 사람은 7월 12일부터 인천, 서울 롯데콘서트홀, 예술의전당에서 리사이틀을 개최하며, 브람스, 라흐마니노프, 슈트라우스의 곡을 선보인다. 특히 슈트라우스 ‘장미의 기사 모음곡’은 임윤찬의 친구 작곡가 이하늘이 편곡한 특별한 작품이다.
임윤찬은 “피아노를 통해 노래하고 싶다”며 “완벽한 듀오는 모르지만 피아노가 노래할 때 특별한 일이 일어난다”고 말했다. 그는 이하늘을 “신이 선택한 만능 음악가”라며 극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