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보다 중요한 건 팀, 진정한 스타는 11명이 아니라 15명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이어 클럽 월드컵 결승을 앞두고 있는 PSG.
감독 루이스 엔리케는 PSG의 성공 비결이 스타 개인이 아니라 팀 전체를 우선시하는 철학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우리는 1~2명의 스타가 아니라, 11명도 13명도 스타인 팀이어야 합니다. 진정한 스타는 모든 구성원입니다.”
PSG는 네이마르, 메시, 음바페가 떠난 뒤 젊고 헌신적인 선수단으로 변모했고, 엔리케의 토탈 축구 철학이 그 중심에 있었습니다.
감독 본인에 대한 평가에 대해선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스타가 아닙니다. 이 일을 좋아하고, 특히 어려운 시기에 더 열정을 느낍니다. 칭찬보단 비판을 더 좋아합니다. 자만하지 않게 되니까요.”
클럽 월드컵 결승 상대는 첼시. 엔리케는 이 우승 여부에 따라 이번 시즌이 자신의 감독 커리어 최고 시즌이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레알 마드리드전 승리에 대해선 “그들은 감독이 막 부임한 팀이고, 우리는 함께한 시간이 더 많았을 뿐”이라며 겸손한 평가를 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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