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레스 베일, 모드리치는 고급 와인 같은 선수였다
전 토트넘과 레알 마드리드 스타 가레스 베일이 루카 모드리치의 레알 마드리드 이별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전했습니다.
두 선수는 토트넘 시절 한솥밥을 먹었던 동료이기도 합니다.베일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루카 모드리치는 특별한 선수다. 처음 토트넘에 왔을 땐 왜소한 체격이라 누구도 프리미어리그에서 성공할 거라 예상하지 못했지만, 그는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난 그를 고급 와인이라고 부른다. 시간이 지날수록 원숙해지고, 나이가 들수록 더 좋은 선수가 됐다."
"난 그가 아직도 뛸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젊은 재능에게 기회를 주려는 것 같다."
"그와 함께 뛸 수 있었던 건 정말 즐거운 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