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파이낸셜 부동산 데이터 플랫폼 아실 인수 추진
네이버의 핀테크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이 국내 부동산 정보 서비스 ‘아실’ 인수를 추진 중이다.
‘아실(아파트 실거래가)’은 실시간 공급·수요 데이터, 시세 변동, 지역 분석 등으로 유명한 플랫폼으로, 인수가 성사되면 네이버부동산과 결합해 국내 최대 수준의 부동산 정보 서비스가 될 전망이다.
네이버는 지난해부터 부동산 서비스를 네이버페이 앱에 통합하고 관련 기능을 확대 중이며, 아실 인수도 그 연장선으로 보인다. 다만 업계 일부에선 ‘제3자 플랫폼 지원’에서 경쟁 체제로 전환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됐다.
이와 함께 네이버 주가는 최근 한 달 새 35%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42.7조 원으로 코스피 7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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