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냐, /맨유는 내 꿈의 클럽, 아모림 감독은 우리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사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쿠냐가 팀 합류 이후 느낀 감정과 아모림 감독, 그리고 동료들에 대한 진심 어린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그는 “맨유에서 첫 경기를 마친 뒤 아모림 감독이 ‘오늘 수고했어, 경기장 분위기는 어땠어?’라고 물었을 때, 우리는 서로 통하는 무언가가 있다고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감독은 열정으로 우리를 이끌고, 그 열정 덕분에 선수들은 클럽과 자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게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쿠냐는 10번 유니폼을 받던 순간을 회상하며 “그때 ‘와…’ 하고 감탄했다. 정말 영광이었다. 이 클럽은 내가 진심으로 함께하고 싶었던 팀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동료 카세미루에 대해서는 “그는 완전한 승리자 정신을 가진 사람이다. 경기 안팎에서 집중하고 헌신하는 모습이 놀랍다. 이제 그와 함께 더 많은 트로피를 들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루크 쇼와의 관계도 언급했습니다.
“팀에 합류했을 때 루크는 늘 내 곁에 있었다. 훈련 이야기, 경기 이야기로 도움을 주며 자연스럽게 친해졌다. 서로 장난을 주고받으며 좋은 관계를 쌓았다”고 말했습니다.
쿠냐는 끝으로 “맨유 유니폼을 입는 것은 꿈이 이뤄진 기분이다. 매일 이 클럽의 의미와 책임을 느끼며 뛰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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