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무서운 나라네 여행가서깝치면 ㅎㄷㄷ
2014년 02월 14일 07시 50분에 베스트로 선정 되었습니다.♡
마누라 딸내미하고 홍콩여행 경찰하고 얘기하다왼손위로올라 갔다고(남자오른손잡이) 총기탈취범으로 현행범 체포징역10년대한민국영사관 아무런 힘도못씀몇일전에 집으로가는길 보고나서 이기사보는데우리나라 진짜외교부 개판이네요거기 나오는 실제인물 주철기 지금박근혜비서실 외교실장이네요ㅎㄷㄷ 우리나라는 진짜답없음홍콩 여행을 갔다가 현지 경찰과 말다툼을 한 40대 남성이 징역 14년형을 받을 위기에 처했다고 TV조선이 단독으로 보도했다. 광주에서 노무사로 일하는 장영수(42)씨는 홍콩 경찰과 말다툼을 벌이다 공무집행방해혐의로 기소됐고, 이후 재판과정에서 총기탈취 혐의가 추가돼 최고 징역 14년형을 받을 위기에 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씨는 “소란을 피운 데 대해 사과하는 의미로 손을 내민 것을 홍콩 경찰이 오해했다”며 “가족여행을 온 것이라 말해도 믿어주지 않는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장씨는 현재 출국금지를 당해 홍콩에 머물며 재판을 받아오다 지난달 29일 유죄판결을 받고 구치소에 수감된 상태다.[앵커]홍콩에서 대한민국의 한 40대 가장에게 이런 일이 일어났습니다. 여행을 갔다가 현지 경찰과 말다툼을 벌였는데 이 과정에서 총을 빼앗으려고 했다는 혐의로 홍콩 법원에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최고 징역 14년 형에 처해질수 있습니다. 우리 정부가 나서서 뭔가 좀 해야 할 것 같습니다.김도형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리포트]지난해 8월 29일 홍콩 첵랍콕 공항 입국심사대, 한 남성이 경찰 4명에게 둘러쌓여 있습니다. 실랑이를 벌이던 남성이 한 경찰에게 천천히 손을 내미는 순간, 경찰관들이 갑자기 달려들어 남성을 쓰러뜨리고 수갑을 채웁니다.화면 속 주인공은 광주에서 노무사로 일하는 42살 장영수 씨, 가족과 함께 홍콩으로 여행을 갔다 봉변을 당했습니다.장화용 / 장영수씨 누나"총기탈취 아니라고 해도 가족 여행 간거라 해도 믿어주지 않는다."홍콩 경찰은 술을 마신 장 씨가 총을 빼앗으려 해 연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홍콩 검찰로 넘겨진 장 씨는 처음엔 공무집행방해혐의로 기소됐습니다.하지만 재판과정에서 총기탈취 혐의가 추가돼 최고 징역 14년 형을 받을 위기에 처했습니다. 검찰이 장 씨가 총을 빼앗으려 했다는 경찰의 주장을 받아들인 겁니다.박 준 / 장영수씨 친구(홍콩 거주)"여행 온 사람이 총기를 탈취한다고 하는건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되잖아요. 오른손잡이가 오른쪽에다 가방을 메고 왼손으로 한 손으로 (총을) 탈취하려고 하겠어요?"장 씨는 소란을 피운 데 대해 사과하는 의미로 손을 내민 것을 홍콩 경찰이 오해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장 씨는 기소 직후 보석으로 풀려났지만 출국금지를 당해 홍콩에 머물며 재판을 받아오다 지난달 29일 유죄판결을 받고 구치소에 수감됐습니다. 장 씨의 최종 형량이 정해지는 선고공판은 모레 열립니다.[앵커]이렇게 되면서 홍콩의 대한민국 영사관과 외교부의 대처가 과연 적절했는지 되돌아 보게 됩니다. 가족들은 큰 슬픔에 빠져있습니다.이미지 기자입니다.[리포트]홍콩에서 들려온 어처구니 없는 소식에 장영수 씨 가족들은 분통이 터집니다. 변호사 선임을 위해 노무사 사무실까지 팔았지만, 선임 비용만 3천만원이 드는 변호사비를 감당하기엔 역부족입니다.6개월 동안 홍콩에 체류하며 5천만원이나 썼지만, 결국 홍콩 정부가 지원하는 국선변호인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장 씨의 건강은 더 큰 걱정거리입니다.여행 전에도 고혈압으로 한달이나 병원 신세를 졌습니다. 가족들은 팔순이 넘은 노모에겐 비밀로 하고 있습니다.장화용 / 장영수씨 누나"만일에 어머니가 이런 사실을 아신다면 그 길로 돌아가실 것 같습니다. 세상에 자기 아들이 한국이 아니라 홍콩감옥에 있다는 걸 알게 되면 어떤 어머니가…"주홍콩 한국 영사관에도 강한 불만을 나타났습니다. 가족들은 홍콩 영사관이 연행 직후 자문 변호사를 붙여 주는 등 편의를 제공했지만, 영어를 못하는 장 씨가 현지 국선변호인을 선임받고, 한달 넘게 통역을 찾지 못하는 동안 어떤 도움도 주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엄기홍 / 장영수씨 통역(영사 측하고는 접촉이 전혀 없었네요?) "네, 전혀 없었죠."홍콩 영사관은 사건 초기부터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했다는 입장입니다.주 홍콩 총영사관 관계자"처음 법률적인 제공을 했고, 불이익 당하지 않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다했다."자국민이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도록 영사관이 전력을 쏟아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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