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때 원룸 사는 누나들 관리했던 썰1
2013년 11월 19일 10시 38분에 베스트로 선정 되었습니다.♡
안녕 형동생들 ㅋㅋ 나는 10년 넘게 웃자만 눈팅만 해온 눈팅족이야
근데 몇일 전에 웃유를 처음 접하게 되고 많은 사람들 글 읽고 하니까 아직까지
생각하하면 중간 부근이 불끈해지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아련한 실제 98% 나에게 있었던 일이 떠올라서
그냥 한번 썰형 식으로 풀어볼라고해. 제목이 참 중의적이지? 글 읽어보면 알거야
수위가 있는글인데 조절하면서 쓰느라 애먹었어ㅋㅋㅋ 여튼 잡솔 ㄴㄴ하고 고고씽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때는 바야흐로 2005년이야
나는 현재 26 건장한 청년이고, 내가 얘기하려 하는 이 당시는당시는 고1 여름방학+@ 때를 얘기할려고해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럼 ㄱㄱ씽~
나는 인생을 살면서 '나는 행복한 사람이구나.. 복 받은 사람이구나'
라고 느끼는 부분이 하나가 있는데 그게 뭐냐면 가족들(친척을 포함한 넓은 범위에서의 가족)
과의 관계에 정말 두텁고 좋다는거야.
돈때문에 혹은 여타 다른 이유들 때문에 친척들하고 관계 먼 사람들 정말 많잖아.
나는 주변에 그런 사람들 보면 가슴이 아프고 그래..
내가 갑자기 이말을 왜하냐면 이 썰은 여전히 나의 우상이자 롤모델이신 우리 큰아버지 덕에 시작됐거든
우리 큰아버지를 간략하게 소개하면 재벌까진 아니라라도 부근에서 꽤나 유명한 부자셔.
개인소유의 땅, 건물은 물론이고 내 얘기가 시작하게 되는 신축 원룸 건물 3개
전국에서 매출 손가락 안에 꼽히는 패스트푸드점등 다수 보유한
진짜 알부자중에 알부자시지..
대충 감이 잡히지? 소개가 길어지면 지루할수있으니까 바로 본론으로 넘어갈게
여튼 나는 1학가 끝나고 여름방학이 다가올 무렵 큰아버지의 반 강압으로
방학동안 큰아버지가 운영하시는 원룸 건물 관리를 맡게 된거야
원래 2살 많은 내 사촌형이 그건물을 관리하고 있었는데 캐나다로 유학가면서 내가 맡게 된거지.
그 원룸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지금이야 원룸 건물들도 신식에 크게크게 되있지만 당시만해도 하숙이 더 많았고
원룸이라고 해봐야 초라하고 낡은 건물에서 사는게 대부분이였어
근데 내가 일하게 된 원룸 건물은 내가 일 맏기전에 1년 반전쯤에 완공된 신식 건물이였어.
기존의 집을 개조한게 아니라 그냥 아예 기초공사부터 새로한 완전한 신식건물ㅋㅋ
센세이셔널 했지 당시에는ㅋㅋ
깨끗한 건물에, 전문 관리인에 보안까지 철저히 했기 떄문에 여성들에게 상당히 인기가 높았고
주변 건물들보다 월 10여만원 더 비쌌음에도 훨씬 인기가 많은 그런곳이였어
일 시작하기 전에 큰 아버지한테 일하라는 얘기 들었을때는
이 나이에 관리인이란 직책이 부담도 되고 긴장도 됬는데 인수인계 받으면서 해야할 일들을 보니까
진짜 정말 지~인짜 할게 없더라 ㅡㅡ;;;
사촌형이라고 해봐야 나보다 2살많은 고3인데 어떻게 방학때마다 매번가서 관리하고 했는지 이해가 갔어ㅋㅋ
아, 관리인이라고 해서 경비실 같은곳에 앉아서 주변 감시하는게 아니고 기존에 있던 방에서
(tv며 냉장고, 컴퓨터까지 그냥 일반집처럼 꾸며은곳에서) 생활을 하는거야 잠도자고 밥도해먹고..
근데 중요한건 하루종일 거기있으면서 실제로 일하는건 하루 1~2시간 정도?가 다인 한마디로 땡보잡인거지.
그리고 또 중요한게 하나있어ㅋㅋㅋ
내가 일하기 전에 흘깃 들었던건 신식 건물이다 보니까 여자들이 상당히 많다는거고
대학가인 만큼 여자들은 100% 여대생으로 구성 되있다는걸 얼핏 들었어.
그리고 우리뿐 아니라 주변역시 원룸 건물들 천지이였는데 그 일대가 대부분이 여대생들이 거주하고 있는곳이란것도ㅋㅋㅋㅋㅋ
그래서인지 방학이라는게 원래 기다려지는 거지만 그때는 정말 돌아버리겠더라
나는 그때부터 이미 전역을 기다리는 군인의 마음을 알겠더라고ㅋㅋ
let lock_recomment = false; function recommendArticle() { if (lock_recomment) { return; } lock_recomment = true; jQuery.ajax({ type: "post", url: "./recommend.ajax.php", catche:false, data: {bo_table:"humor", wr_id:"1186886"}, dataType : "json", success: function(res) { lock_recomment = false; alert(res.msg); switch (res.code) { case "success" : $('#recommendButtonNew span').html( parseInt($('#recommendButtonNew span').html()) + 1 ); $('.artc_info .count_reply span').html( parseInt($('.artc_info .count_reply span').html()) + 1 ); break; default : return false; break; } }, error: function(res) { lock_recomment = false; } });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