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100원짜리 동전하나로 뭘 할수 있을까..??
마트에서 카트이용할때 빼곤 특별히 쓸데가 없는거 같네..
초등학교때는 100원이면 할수있는 것들이 많았었는데..
문방구에서 파는 수많은 불량식품들,조립식장난감, 퐁퐁(덤블링),오락실,뽑기,떡볶이등..
귀여운 병아리까지도 100원이면 구입이 가능했다..
100원으로~ 불량식품 한개와 50원짜리 아이스크림을 사먹을수 있었던 시절..
깐도리, 먹쇠바, 서주아이스주, 둘리바, 쌕쌕바, 펀치바, 쭈쭈바등이 문방구 앞
냉장고에 가득차 있었던.. 아~ 잘못짤르면 1/4조각밖에 못드셨던 쌍쌍바도 계셨구나..
다먹은후 나무막대기를 모아 총이나 모형을 만들던 애들도 있었는데..
깐도리 포장이 이랬었나..?
아이스크림을 1년에 몇개 먹을까 말까한 지금..
우연히 깐도리를 보게 되었다.. 순간 나도모르게 먹쇠바를 찾고 있었다는..ㅎㅎ

하지만..
이런 아이스크림들보다 더욱
인기있던 친구들이 있었으니..
바로 ~
얼려서 드시던 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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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빠오 & 조아
꽝꽝 얼은것보다 덜 얼은거 찾을라고 경쟁이 치열했었지..ㅎㅎ

삼강사와
옛날 아이스크림 광고들..
티나콘, 아차차, 떠먹는 딸기맛샤베트가 기억난다..

밀키스바, 폴라포, 까리뽀, 거북알, 빵빠레, 새싸만코, 대롱대롱, 티나콘, 부라보콘..
초등학교 저학년시절..
엄마 100원만~ 하던때가 그립다..
5학년이되었을때.. 엄마 1000원만~
6학년이 되었을때.. 순진함을 잃었다.. 엄마 10000원만~
친구들과 분식집 안가고.. 레스토랑(경양식집)으로 돈까스나 정식 먹으러 다니고
시내에 있는 백화점 구경하러 다니고.. 참, 어린나이에 꼴값을 떨었었구나..
중학생이 되었다.. 군것질이고 뭐고.. 술,담배를 찾고 있었다..
32살이 된 지금.. 가끔씩~
홍이사님(불량식품 매니아)과 모교인 정목초등학교앞 문방구로 추억을 쇼핑하러 간다..
공감들하시면추천들하시오
추천하면오늘상한치실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