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12일 06시 20분에 베스트로 선정 되었습니다.♡
오늘 퇴근하고 6시20분경 교통사고 목격했네요
교차로에서 신호 걸릴때 까지 기다리고 홈플러스 앞에 써있었는데
일명 뿅카 라고 불리는 "고급형 바이크" 를 탄 오토바이 를 뒤에서 어여픈 아낙네가
벨라스터? 를 타고 불법 유턴할려고 하다가 바이크를 박아버리고 바이크 운전자는 공중에 한바퀴 뜬체 어깨 부분이랑
꼬리뼈 부분 박으로면 떨어지면서 바이크에 깔려있는걸 목격하고 신호 바뀌자 마자
그 바이크 탄 사람 부축할려고 도로 쪽으로 가서 "괜찮으세요" "어뒤아프신데 없으세요"? 하고 부축을 해주고
약간 내손에 피가 있는래? 심한 출혈인가 생각이 들어서 저기 피가 나는데 어뒤 많이 안좋으세요?
하면서 부축해드리고 불법유턴으로 사고낸 그여성 운전자를 불러내서 일단 차를 주정차 시켜놓고
119에 신고 부터 하라고 하니까 머뭇거리더라고요? 그래서 버스기다리는 분들에게 저기 119에 연락점 해주실래요?
라고 한6명 되는사람들 한태 부탁했더니 아무도 자기일 아니라는 씩으로 소근 소근되면서 나보곤 그냥 가라고?
하더군요 진짜 세상살면서 요즘 사람들 야박하다 야박하다 그래도 ? 이정도 일줄은 몰랐네요 진짜 욕나올 정도로
남일이라고 사고난 사람 앞에두고 부축은 그녕 119 경찰소 연락도 안해주고 그래서 내가 내폰으로 연락하고
일단 연락은 다했으니까 그 사고낸 아가씨 한태도 보험사에 연락하라고 하고 그 바이크 운전자 한태 다시 가서
많이 아픈것 아니세요 라면서 물어보고 119 올때 까지 차도에있는 바이크를 욺길려고 했더니 핸들 부분이 짤려 나가서
핸들을 꺽지를 못하겠더라고요 다행히 마트 앞이라서 택시 운전자 아저씨들 한태 저기 오토바이 점 같이 욺겨주실래요?
했더니 어 하면서 도와주시더라고요 너무 고맙게 그러다 보니까 119 오길래 어떻게 되냐길래 목격자 라고하니까
같이 갈꺼냐고 하길래 예 했더니 119 색키가 사람많이 못탄다고 안태워줄려고 하더라고요?
그때 기분 드러워서 --+ 그냥 병원 물어보고 택시타고 갈려고 했더니 같이 타라길래 타고
그아가씨 한태 병원 위치 알려주고 연락처점 주라고 물어봤는데 안알려주더라고요? 헐? 지가 사고내놓고?
그래서 병원도착하고 그애 부모님 오실때 까지 응급실에서 기다리니까 경찰분들 2분 오시길래
아가씨 랑 그 바이크 운전자랑 사건경위에 대해서 물어보는데 아가씨가 이상하게 진술하시길래?
내가 이야기 했더니 또 어떤 남성분이 오시더라고요? 그 아가씨 쪽 보험하시는분?
그래서 3자 대면하고 경찰이랑 보험사 랑 병원 원무과 접수하는사람이랑 오더니 이래저래 상의하고
그애 부모님 오실때 까지만 경위 알려드리고 나도 집에 갈려고했더니?
보험하는 사람이 관계가 어떻게 되냐길래? 그냥 목격자 라고 하니까 그럼 됬으니까 당신은 그냥 가세요?
라고 하더군요? "순간 이게 머지"? "왠 개같은 기분들지" 라고 저기요 했더니 됬으니 가라고
기분 드럽더라고요 사람도와주고 그냥 갈려고했더니 그래서 순간 "아 안되겠네" 똑바로 진술해야겠다
마음먹고 경찰아저씨2분이 아가씨 파출소 오세요 라고 하고 그냥 갈려는거 저도 목격자 인데 가서 진출해도 되냐고
물었더니 그럼좋다고 하길래 내 사비들여서 택시타고 파출소 가서 있는그대로 다이야기 하고
보험사 직원이 제3자는 그냥 꺼지라는 말까지 다했더니 경찰들이 황당해 하시더군요?
그래서 그아가씨가 보험자랑 어떤이야기 했는지 모르고 나는 있는그대로 진술했더니 그아가씨랑 하는말이 틀리다면서
혹시 모르니까 주번이나 면허증 보여줄수있냐고 저한태 물어보더라고요?
그래서 왜요 라고했더니 목격자 진술에 필요하니까 죄송한데 이름이랑 연락처 주번 알고싶다고
보는앞에서 면허증 드리고 언제라고 연락주라고 하고 커피 주는거 한잔 마시고 그 바이크 운전자 있는 병원으로
다시 갔더니 어르신 2분이 계시더라고요? 그애 부모님이라고 저한태 고맙다고 돈10만원 줄려는거 됬다고
저 돈받을려고 그런게 아니라 저도 어릴때 오토바이 사고 나서 어떤분이 저 도와줘서 살아난 사람이라고 ^^
괜찮아요 라고했더니 그래도 왔다 갔다 차비쓴거 같고 중요한시간 뺏들어서 미안하고 죄송하다고
약수하지만 단5만원이라도 받으라고 하길래 싫다니까 주머니에 넣어주시더라고요?
순간 미안하고 정말 이럴려고 사람도와드린거 아닌대 죄송하고 미안한 생각이들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드렸더니 그 바이크 운전자 "어머니"가 울먹이면서 외동아들인데 이제 고3이고
수능보고 대학갈 준비 하는데 사고났다고 울면서 제발 총각받으세요 하면서 또 넣어주시더라고요
아무 의미없고 고맙고 미안해서 그런거라고 안받으면 정말 미안해서 안된다고
그래서 넣어주는거 그냥 받고 그 오토바이 탄 애 "아버지"가 한전 단니시는거 같아서 혹시 한전에서 근무하세요?
라고 물어봤더니 맞다고;; 한전직원복 입으셨길래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가 꼭 보답하고 싶다고
연락처 물어보길래 그냥 그런거 필요없어요 라고했더니 마음이 안그렇타고 이런 험한세상 정말
고마운분 때문에 크게 안다쳤다고 꼭 보답하고 싶다고 연락처 가르켜 주라고 이야기 하시길래
가르쳐 드리고 혹시 모르니까 경찰소에서 출도 요청하면 와줄수있냐길래 언제든 가능하다니까
정말 고맙다면서 밥사줄려고 하는거 그냥 택시 타고 집에왔거든요?
근대 그때 갑짜기 전화벨이 울려서 사고낸 남편이라는 인간이? 저한태 목격자는 그냥 가지 왜 병원에있냐
경찰소 갔냐하면서 다짜 고짜 따지고 지x 떨더군요? ㅆㅂ 진짜 기분 드러워서
그냥 잊을려고 했는데 안되겠다 싶퍼서 저기요? 저 사람구했지 당신마누라 한태 피해준적 없거든요?
라고했더니 그 아가씨가 받더니 남편이 흥분해서 그렇다고 이해 하라고 미안하다고 하고 전화 끊었거든요?
참 황당하네요 퇴근길 사고 목격하고 순수한 마음에 도와드리고
그냥 갈려고했더니 보험사 직원은 제3자는 빠져라? 그 사고낸 남편은 당신이 먼데 목격자 이 지x 떠는데
집에와서 생각해봐도? 그 수많은 목격자 들이 119전화 하나 안하고? 경찰소 연락하나 안하고?
내가 그렇게 애 부축하면서 사정했는데도? 남일 이라도 단 한사람도 도와줄려고 안하더군요?
참 세상 야박하네요 사람일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데?
왠만하면 참고 그냥 넘어갈려고 했더니 그여자쪽 보험사 그여자 남편 생각해봐도 황당하고 웃기네요
경찰소 오라면 갈렵니다 진짜 기분드러워서 순수한 마음에 타친사람 도와주고 집에갈려고했는데
지들이 먼데 나한태 그 지X 떠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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