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들 나 오늘 빚 다 갚았어.. 기뻐서 낮소주 한병하고 글써!!
2014년 07월 14일 03시 04분에 베스트로 선정 되었습니다.♡
아버지가 보증서주시다가 집날리고.. 아버지가 나한테 작은 사업하나 하고 싶으신데 돈이 없다고 대출받으라고 해서 1500 해드렸었어
그때는 내가 22살밖에 안됬어도 병역특례로 일하고 있어서 직장있고 꾸준히 월급 나오고 하니까 해주더라고
근데 아버지가 못갚으니 내가 꾸준히 내고 있었는데 나도 만기 채워서 학교로 복학하면서 아버지가 갚으시겠지 생각했는데
아버지도 아프셔서 가만히 놓고 계셨더라고.. 우리집이 하루 벌어서 하루 풀칠 할 정도는 아니지만 그동안 아버지가 까먹을게 많으셔서
그냥 딱 한달 벌면 한달 식구들 생활하기 정도였어. 누나가 있지만 누나는 백수야.. 아오... 집에서 아빠 아파서 누워있다가 1주일에 1-2일 일나가시고 또 누우시고. 누나년은 살림도 안하면서 방에서 게임만 하고 앉아있고. 엄마만 일해서 한달에 160 가지고 와서 생활하고.
나는 학교 장학금받으면서 다니다가 용돈 떨어지면 주말마다 물류센터가서 일해서 나 먹고 살기 바쁘고 해서 결국 신용회복으로 넘어가서 신용회복 받고 있엇어. 그 도중에 교환학생뽑혀서 호주가서 낮에는 수업 밤에는 일하고 내가 먹을거 공부할꺼 빼고 엄마한테 보내드리고 남은 것 빚갚고하다가
돌아와서 보니 이제 빚이 700남았더라고... 아 반갚았네.. 하다가 친구가 토토로 사다리 하고 있더라고.. 근데 얘는 진짜 맨날 돈 꼴아 박더라고..
보면서 웃겼어...
그래서 이거나 해볼까 해서 3일 물류 다녀온돈 25로 시작해서 어제까지 640 따고 신용회복 일시불로 갚으면 10% 감면이라고 해서 일시불로 갚고 8만원 남더라.. 그래서 아까 완납하고 갈비탕 한 그릇 시키고 소주한병 먹고 글쓰고 있어. ㅋㅋㅋㅋ 형들 아놔 내 나이 26살인데 아오.. 이제 토토는 그만할라고 ㅋㅋㅋㅋ 딱 여기까지인가 싶어 더 하다간 진짜 빠질것 같아서 모든 사이트 탈퇴했어 지금 ㅋㅋㅋ 형들도 건승하길 바랄게.!!
근데 내 글보고 이거다 해서 막 도박하지는 마.. 나는 진짜 소 뒷발에 개구리 맞은 격이야.. 그냥 운이 좋았을 뿐.. 형들 화이팅!!
댓글 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