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동생 실화[왕따의 복수]
2013년 10월 03일 04시 03분에 베스트로 선정 되었습니다.♡
아시발 산타 클라라 언더만 났어도 로또 300 상한가 맞는건데....마음좀 진정 시키고 이건 내가 아는 동생 애기 입니다.이놈이 나이가 20대 중반인데 남고를 나와서 오랬만에 동창회를 갔다네요.사회생활도 시작했고 옛날 친구들도 보고싶고 해서 나갔는데 거기에 또 정말 오랬만에 한친구도 나왔다고 합니다.그런데 친구들이 나온친구를 몰라 보길래 어리둥절해 하고 있는데 알고 봤더니 학교 다닐때 키가 제일 작고 체구도작은 친구 였는데 나온모습을 보니 키도 훅 커버리고 덩치가 웬만큼 헬스한 덩치가 아니라 전문적으로 한정도의덩치 였다네요!!(이친구를 A라 부르겠음)A라는 친구가 거기다가 쇼킹한건 학교다닐때 왕따여서 애들이 많이 괴롭혔던 친구 였답니다....ㅜㅜ동생놈은 학교다닐때 괴롭히지도 그렇게 친하지도 않은 사이였지만 그래도 반가워했는데 나온친구들중에A를 엄청 괴롭힌 놈들이 몇명 있었다고 합니다!!처음에는 어색하고 놀라다가 그변한 친구가 대수롭지 않게 술이나 마시자며 쿨하게 넘어가길래괴롭힌 친구들도 그래 그러면서 신나게 술마시고 2차...3차 까지 가서 술을 먹는데 슬슬 A라는 친구가괴롭힌 친구들에게 툭툭 던지듯이 시비를 걸더랍니다...ㅋㅋㅋㅋㅋㅋ동생 말로는 그냥 과거를 모르고 A를 보면 눈만 마주쳐도 바로 눈을 깔정도의 덩치로 변한 모습이라애기 하더군요!!술을 먹으면서 어느정도 취기가 흐르니까 A라는 친구가 자기 괴롭힌친구한테 툭툭 머리 쳐가면서그러더랍니다!!"너 기억나냐?? 나 졸라 괴롭혔던거??ㅋㅋㅋㅋㅋ" 뒤통수 툭툭~~~ㅋㅋㅋ그렇게 몇번 치다보니 그친구들도 좀 열받았는지 시발시발 거리니까 갑자기 A라는 친구가 한친구의멱살을 잡더니 쑤욱 들어올리더랍니다!!!ㅋㅋㅋㅋㅋㅋㅋ그러면서 따귀를 때리면서 하는 말이 "왜 그때 괴롭힐때 너도 졸라 좋아 했자낰ㅋㅋㅋㅋㅋㅋ"졸라 따귀를 대리 더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니까 친구들이 말려서 그날 술자리는 파해서 헤어지게 됐다는 군여.....그렇게 한달이 지나고 다시한번 동창들 모임이 있어서 동생놈이 또나갔는데 그때왔던 A라는 친구도 나오고괴롭협던 친구들도 다시 나왔다고 하더군요!!A라는 친구가 그때는 미안했다면서 사과 하고 그러다 보니 다시 분위기는 나아졌는데 술이 한참 들어가다보니다시또 A라는 친구가 슬슬 자기 괴렵혔던 애들한테 시비를 걸더랍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번에는 그친구들도 졸라 열받았는지 나오라고 하면서 A라는 친구를 불러냈고 친구들이 말렸지만A라는 친구도 나갔는데 괴렵혔던 친구가 복날 개패듯이 맞더랍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면서 A라느 친구가 하는말이 내가 니들 언젠가는 만나서 똑같이 갚아 줄려고 항상 생각했다고하면서 괴렵혔던 친구들 한명식 다 패더랍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동생놈은 그냥 말리기만 했지만 아무리 A라는 친구가 얼마나 한이 깊었는지 씁쓸한 마음이었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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